맞습니다.. 저도 대형트럭 정비하는 30대 초반 청년입니다.
선진국일수록 직업에 귀천없고, 기술직이 우대받는데 한국은 그와 반대인거같아 쓸쓸합니다.
직업 특성상 오시는 분들이 기가 쎈 경우가 많은데 이게 맞나 싶을때가 많네요..
물론 노력해서 좋은 위치에 계신 분들 대우해드리는건 맞는데 현장직,기술직 종사자 분들도
같은 대우는 아니지만 인간다운 대우 받으면서 일하는 나라가 됬으면 좋겠네요
경기 살면서 서울로 출퇴근 거의 15년은 한듯 합니다.
거의 출퇴근으로 잡아먹는 시간 3시간정도 어쩔때는 파견으로 인해 출퇴근 왕복 5시간걸린적도 있었네요.
그렇게 힘들게 회사 다니는데 그때는 이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집에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20시30분정도 조금만 야근해도 22시가 넘어가고 과장 전에는 거의 새벽에만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집에서 10분정도 걸리는 위치 회사에서 취업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면접을 보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네요.
결국 이직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처음으로 문화센터에서 수영도 배우고 저녁도 항상 식구들하고 먹고 하고 있습니다.
돈도 명함파워도 중요하지 않더군요.
그냥 마눌, 애들 같이 밥먹고 저녁에 강쥐 산택하고 여가생활이라는걸 즐길수 있다는게 행복하네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야근하고 힘들게 퇴근하기 위해 11시쯤 신도림역에서 전철 기다리는데 밖 풍경을 보고 있으니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면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정말 부럽더라고요 저 사람들은 행복하겠구나 싶었네요.
저도 소기업을 하는 사람으로 중소기업 젊은 사람들이 오는게 신기하고 극히 드물게 오긴 합니다. 근데 대기업 신입 연봉이 중소기업 20년 하신 분과 비슷한데 누가 여길 올려고 하겠습니까? 기술요...그거 배울때 몸은 맛가기 시작합니다. 식사 한끼 한 5~7천원 사이 맞추려고 하는데요. 제가 미안할 정도 입니다. 근데 비싼걸 배달시켜도 잠깐이예요. 그기다. 공문, 교육은 왜 그렇게 많고 귀찮은지. 어렵습니다. 전기세가 갑자기 오르네요...원가 반영도 못하게...인건비...힘들어요...전부 빚으로 돌릴겁니다.
야근수당은 밤 10시 이후 부터 붙는 겁니다. 정규시간 종료후 부터 10시까지는 연장근무로 연장근무수당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규시급의 1.5배입니다. 요즘 주 40시간에 주 최대허용 52시간이라 1주에 연장근무는 12시간 이상 시키면 불법입니다- 단 단위 기간별로 다르지만 이번주에 20시간 시키고 다음주에 4시간만 시키면 탄력근무 적용시 위법 아닐 수 있습니다. 연차촉진제 실시중이라면 연차 미사용해도 잔여연차수당안나옵니다. 단, 회사측에서 적극적으로 연차 쓰도록 했다는 증명 못하면 위법으로 연차수당 줘야 합니다. 법을 잘 모르시는 듯 하여 댓글 남겨보았습니다.
예전 IT바닥이 저거의 정점을 찍었죠. 하청과 중소의 단점의 액기스만 쏙 뽑아 만든 지옥이었음.
휴일이나 수당 빼고 단순하게 근무시간을 시간으로 나눠 시급 계산해도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친다거나..
윗대가리는 명절에 밀린 업무 하기 좋다는 소리 한다거나..
라떼는 회사에서 몇일 까지 집에 못 가봤다거나..
맨날 야근하다 집에 갔더니 아이가 아빠를 어색해 하더라.. 정도는 양반이고
동료분 아는 사람 직장 쯤 가면 과로사 같은 이야기도 꽤 흔하게 들려왔죠....ㅎㅎ
그러니까 다 도망가고 탈주하고.. 일거리가 있어도 사람이 없어서 몸값이 오른게 IT 바닥.
이젠 몸 편하고, 집 가까운 곳이 제일 좋아요. 경력이고 이력서고 별로 안 끌림..
다 먹고 잘자는건데,사장놈이 직원들을 노예로 아나
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시간에 맞춰 함께 밥먹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어렸을땐 늘 장사하시는 부모님들과 저녁한번 제대로 먹지 못했었고
그게 당연시 되었었는데..
그 분들 덕에 난 내 아이들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라는걸
어제 새삼 느꼈네요
다 먹고 잘자는건데,사장놈이 직원들을 노예로 아나
선진국일수록 직업에 귀천없고, 기술직이 우대받는데 한국은 그와 반대인거같아 쓸쓸합니다.
직업 특성상 오시는 분들이 기가 쎈 경우가 많은데 이게 맞나 싶을때가 많네요..
물론 노력해서 좋은 위치에 계신 분들 대우해드리는건 맞는데 현장직,기술직 종사자 분들도
같은 대우는 아니지만 인간다운 대우 받으면서 일하는 나라가 됬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시간에 맞춰 함께 밥먹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어렸을땐 늘 장사하시는 부모님들과 저녁한번 제대로 먹지 못했었고
그게 당연시 되었었는데..
그 분들 덕에 난 내 아이들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라는걸
어제 새삼 느꼈네요
미래를 위해서 버텨보래
신고가 시급할듯요.
솔직히 말해 그냥,
싼가격에 굴려 뽑아먹고싶다고.
거의 출퇴근으로 잡아먹는 시간 3시간정도 어쩔때는 파견으로 인해 출퇴근 왕복 5시간걸린적도 있었네요.
그렇게 힘들게 회사 다니는데 그때는 이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집에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20시30분정도 조금만 야근해도 22시가 넘어가고 과장 전에는 거의 새벽에만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집에서 10분정도 걸리는 위치 회사에서 취업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면접을 보고 정말 많은 고민을 했네요.
결국 이직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처음으로 문화센터에서 수영도 배우고 저녁도 항상 식구들하고 먹고 하고 있습니다.
돈도 명함파워도 중요하지 않더군요.
그냥 마눌, 애들 같이 밥먹고 저녁에 강쥐 산택하고 여가생활이라는걸 즐길수 있다는게 행복하네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야근하고 힘들게 퇴근하기 위해 11시쯤 신도림역에서 전철 기다리는데 밖 풍경을 보고 있으니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면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정말 부럽더라고요 저 사람들은 행복하겠구나 싶었네요.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걸??
2주 쉬라한것도 연차 남은거 돈으로 주기 싫어서 잔대가리 쓴거네
대신 서약서같은거에 사인하게 합니다.나중에 혹여 문제될까봐.....................
일한 야근 수당도 안쳐주고 연차 쌓야도 대우는 없고
중소기업과 ㅈ소기업은 한끗차이가 아님
아들 생일이였나? 잘 챙겨먹으라 엄마에게 연락와서
엄마도 잘 드세요 라고 했더니
엄마가 자신이 먹던 초라한 밥상 찍어서 보내줌
바로 일 때려치우고 엄마가 계신곳으로 간 아들 생각나네요
맘껏 어리광부리세요 ~
정말 칼퇴근이 필요하고, 가족과 편안하게 저녁식사를 같이하려면 동사무소 공무원 하든가 파트타임 알바 밖에 없음 . . 먹고 사는게 다 그렇다... ㅠㅠ
일급 8만원 주겠다고 했다.
형편상 당분간 안쉬고 일하겠다고 했다.
3일후 면담, 너무 일을 잘해서 정직원 월 급여로 200만원 주겠다고 한다.
? 일 잘한다면서 월급이 줄었는데?
비꼬면서 한 얘기는 아니다.
입사할때 3~4명 남자가 하던일 다 그만두고 혼자 해내고 있었으니,
사정을 얘기해도 이 정도면 충분히 배려한것이란다. 그래서 그럼 주1회 쉬겠다고 했다. 안쉰다고 하지 않았냐고 한다. 아니 그럼 일당 8만원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이기적이란다.
급여를 받아보니 사회보험도 안 넣어주고 세액공제후 약 170만원. 왜 200도 안돼냐 했더니 실수란다. 그럼 차액 넣어달라니 번거로우니 이달은 그냥 넘어가잖다. 그렇게 석달을 매번 실수란다.
실수면 바로잡아야 하는것 아닌가?
자기는 모르겠으니 사장한테 직접 얘기해서 받으란다.
사장한테 얘기하니,
매니저가 200만원 주면 자기 그만둔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라도 사람이 부산에 일 배우러 왔으니 이번 기회에 인내심도 배워가란다.???
헛소리 하지 말고 당신이나 인내심이고 뭐고 배우라 했다.
약속은 둘째치고 법은 지켜야 되지 않겠는가?
이 곳을 소개한 자가 찾아와 170만원? 많이 받네. 나는 일 처음 시작할때 40 받았어. 란다.???
기가찬다. 니가 처음 일 할때가 20년 전이여,
이 세상엔 또라이들이 너무 많다.
일은 또 구하면 되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ㅎㅎ
휴일이나 수당 빼고 단순하게 근무시간을 시간으로 나눠 시급 계산해도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친다거나..
윗대가리는 명절에 밀린 업무 하기 좋다는 소리 한다거나..
라떼는 회사에서 몇일 까지 집에 못 가봤다거나..
맨날 야근하다 집에 갔더니 아이가 아빠를 어색해 하더라.. 정도는 양반이고
동료분 아는 사람 직장 쯤 가면 과로사 같은 이야기도 꽤 흔하게 들려왔죠....ㅎㅎ
그러니까 다 도망가고 탈주하고.. 일거리가 있어도 사람이 없어서 몸값이 오른게 IT 바닥.
이젠 몸 편하고, 집 가까운 곳이 제일 좋아요. 경력이고 이력서고 별로 안 끌림..
이때가 아니면 영영 못할것 같아서ㅠㅠ 돈도 좋지만... 때가 있는법!
후.. 지금 직원들이 저 보다 급여가 더 많습니다. 제 목표가 직원들 그랜져 이상급 차 타게 만드는겁니다. 아직 많이 주진 못 해도 적게 주진 않으려 노력중입니다. 요런 글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좋소기업으로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
"가정이 먼저냐 회사가 먼자냐"
저는 가정이먼저라고 했지만 사장은 회사가 먼저라네요.그런회사를 성장시켜보겠다고
20년넘게 청춘을 바쳤는데 결국 버려지더군요. 잘 나오신거여요~~!!화이팅~!!
미래를 위해 버텨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