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 2일 전 세계적으로 960만대 이상 팔린 신형 '제타'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1.6TDI 디젤 엔진과 7단 DSG변속기가 적용된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3000만원대 초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22.2km(자동변속 기준)를 확보했다.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를 제외하고 국내 자동변속 차량으로는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최고출력은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25.5kg.m(1500~2500),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11.7초, 최고속도는 190km/h를 발휘한다.

2.0TDI 역시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제타 2.0 TDI 엔진은 최대출력 140마력(4200rpm), 토크는 실용 영역에서 35.7kg.m를 발휘한다. 제로백을 9초대(9.5초)까지 끌어올렸으며 최고속도는 210km/h에 달한다. 연비는 18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9g/km에 불과하다. 판매가는 3000만원대 중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2일 국내 첫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본격 출시하고, 본계약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두 하이브리드카 개발에는 각각 3천억원 씩의 개발비가 들었다.

이를 통해 엔진(150ps)과 모터(41ps)로 총 191ps의 최고출력과 27.1kg.m의 최대토크를 달성했고, 연비는 21.0km/ℓ를 달성했다.

판매가격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각각 최대 100만원과 30만원을 감면받아 프리미어 모델이 2천975만원, 로얄 모델이 3천295만원이다. K5 하이브리드도 130만원의 세제혜택을 반영해 럭셔리 2천925만원, 프레스티지 3천95만원, 노블레스 3천1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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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가....디젤보다 연비가 나쁘네요.

그럼 왜 타죠....?

밟아야만 시동켜지고 한박자 쉬고 나가도 연비 생각에 감수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