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나 얼굴나오면 문제될까봐 업로드하지않았습니다.
영상 처음 카니발이 1차로 넘어올때 "에휴 깜빡이도 안켜고 튀어나오네"라고 생각하고 2차로로 직진할려는데
계속 나오길래 인생에서 2번째로 풀브레이크 밟아봤습니다
진짜 저기서 우회전할줄은 상상도못했습니다.
따라가서 옆에 서니까 먼저 창문내리십니다.
타노스닯은 할아버지가 전혀 미안하지않은 말투로 "미안해~" 이러길래
계속 째려보니까 "아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됐지 왜그렇게 째려보냐고 짜증내면서 오히려 큰소리침
그게 사과하는 태도냐면서 욕했더니
니는 부모도없냐면서 내리심
제가 제대로 사과하라고 " 죄송합니다 " 이 한마디만 하면 간다고 했는데
내가 잘못은했지만 내 나이가 70인데 이런 어린노무쉐끼한테 욕먹어서 기분나쁘다고 사과 절대로 못한다고
방방 뛰시면서 ㅆ8조8 부모욕 온갖욕 하십니다.
저는 자식욕했는데 본인들 자식은 변호사랍니다. 너 같은놈이랑 결이달라 이새끼야 하심
그렇게 한참 말싸움 하다가 그때 뭐라했는지는 기억은안나는데 안지고 똑같이 욕하니까 어깨빵 하심
이때 뒤에서 차 안지나간게 다행이네요
그러고 경찰에 전화하셔서 이놈이 사과 안하면 안보내준다고 보복운전한다 신고해서
경찰관분들 오시고 좋게좋게 끝내라고 해산시키고 서로 집에갔네요
몇번 이런식으로 싸웠는데 저만 피곤하고 에너지 낭비,시간낭비고 나중에 블박으로 보니까 너무 추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심하게 스트레스 받거나 화내면 허리랑 배아파서
도로에 별에별 빌런들이 끼어들고 쑈를해도 혼자 ㅆㅂㅆㅂ하면서 제 갈길 가는편인데
근데 이건 혼자 욕 하면서 집가기는 너무 열받아서 따라갔네요. 이때 눈깔 돌아버리긴했습니다.
한참 열내고 집오면서 속쓰린건 내려갔는데 등이랑 허리가 너무 불편해서 누워서 가만생각해보니까
저런놈들 때문에 내가 왜 아파야하지?라는 생각에 억울해가지고 자차보험접수하고 바로 병원갔습니다.
평소 고혈압 전단계였는데 혈압 재보니까 최고166 최저 111 찍혀서 등 물리치료받고 약받고 왔는데
합의금이고 머고 다필요없고 내 혈압 올라간거랑 허리 스트레스 받은거 제대로 치료받고
개니발 보험료나 잔뜩올랐으면 좋겠네요
하 지금도 생각할수록 열나네요. 잘못은했지만 욕먹는건 기분이 나쁘다?...
차선변경시작점이 실선
그리고 저 위치에서 우회전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어깨빵은 폭행죄로 신고 가능하고,
이래저래 상품권은 보내드릴수 있겠는데요
차선변경시작점이 실선
그리고 저 위치에서 우회전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어깨빵은 폭행죄로 신고 가능하고,
이래저래 상품권은 보내드릴수 있겠는데요
타노스 영감님은 잘난 변호사 자식있다고 하니까 알아서 잘 하시겠죠?..
특히 나이든 양반한테 젊은 사람이 그랬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은 정당방위도 성립할 것 같고, 따라가서 시비 건 것은..... 글쎄요. 정당한 방어일까요?
뭐 상대방의 "미안해~" 말고 더 뭘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 모르겠지만. 열 받는다고 따라가서 위협하지 마세요. 한국법은 그런거 허용 안합니다.
직접 적으신 내용입니다.
"몇번 이런식으로 싸웠는데 저만 피곤하고 에너지 낭비,시간낭비고 나중에 블박으로 보니까 너무 추해보였습니다."
저 역시도 창 내리고 욕하고, 몇 백미터 나란히 달리면서 말싸움은 해 봤지만, 정답은 나도 추하더라. 얻어지는 건 없더라. 안 바뀔 넘은 절대 안 바뀌더라....
그러지 마세요. 본인만 피곤하고 본인만 다칩니다.
그래서 고소는요?
숨은 님 혼자 목숨. 운전은 동승자와 다른 운전자 보행자 등 여러 목숨.
차이를 모르면 집 밖으로 나오지 마세요.
올고 그름을 따진다. 다른말로 시비 를 가린다.
길에서 그런거 따져서 무릎꿇고 하는 사과가 아니면 안되고 그렇게 사과 받으면 잠이 잘오세요?
미안하다는 사람에게 그게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고 따지면. 뭐 어따 씁니까 그런 이후의 사과를
방금 어디 가다가 저런 사람 만났구요.. 화 안났습니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미안해~" "아 미안하다고~" 반말로 건성으로 하는것보다
"아이고 미안합니다 초행길이라 그랬네요 정말 미안해요 차오는걸 못봤네요 많이놀랬죠 미안합니다"
이렇게만이라도 말했으면 화는 풀렸을거고
어제 자꾸 생각나고 허리아픈거 때문에 잠 못잤는데 만약 위처럼 사과했다면 금방 잊고 잠 잘잤을꺼같네요
순전 자기 기준입니다. 그 양반이 평생 살다가 처음해본 사과였을 수도 있잖아요 ㅋ? 좀 과장되긴 했어도, 사과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걸 길들여서 뭐 데리고 사시려는 건 아니잖아요?
요즘은 대 놓고 욕을
미래엔? 쳐 맞고들 다니실듯. 그 미래 님들이 만드는거임.
나름 사과했는데 물고 늘어지면 판단력은 흐려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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