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30분에 저희 fire egg 가 따가워서 일어났는데...
너무 이상하게 따가운 겁니다...
불키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침대 밑에서 지네가......
막 기어오네요....
파리채로 때려 잡고...
저는 바로 119전화해서 응급처치 알려달라해서
비누로 씻고,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하고....
아픈것을 참고...잠들었습니다.
회사 출근해서 차장, 부장님께 보고 드리고 병원을 갔는데...
접수처 아리따운 여성분이....어디 물렸나고 물어보시네요...
아래...아래....쪽이요.. 하니
아 발이요?? 이러시기에...
아뇨....아...말씀 드려야 하나요? 하니..
웃으시며
일단 앉아 계셔요 하시네요..ㅋㅋㅋ
간단하게 소독하고 주사 맞고
약처방 받았습니다.
병원 다녀온 사이에 회사 전체에 소문이....ㅠㅠ
어제 출장다녀오신 직원분이 저를 보자마자
ㅇㅇ씨,,,거기 괜찮아요~??
이러시네요 ㅋㅋㅋㅋ
내일도 아리따운 아가씨 보러 또 가봐야겠습니다. ㅋㅋ
의사가 목금토 계속 진료 받으러 오라한 이유도 있지만 ㅋㅋㅋ
수고하세요~
119에 전화했더니 물린 부위를 에탄올로 소독을 해주면 좋다고 했는데 다행히 구급약으로 에탄올 스프레이가 있어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어요.
쓰라리면서 따끔거리는 잠을 이룰 수 없는 통증에 불쾌하면서도 연로하신 부모님을 물지 않은 것이 어찌나 다행이던지.
님 맘 압니당~~
집에 있는것도 드물긴한데...
거기까지 물리다니ㅠㅠㅠ
문밖에 있는 그대 ~~흥분은 안돼요 ~가슴아픈 ....
엄청 큰놈한테 물리셨다니..ㅠㅠ
전 걍 아까쟁끼 좀바르고 삐댔어요.
발기락이 커져 한동안 쓰레바신고 학교 다녔네요.
지네잡으러 간건데 왜 쓰레바를 신고 가서 ㅋㅋㅋ. 어렸을땐 참 생각이 없나봐요.
지네 빠워.....
용솓음 치심...
어쩌지?
너도나도 지네 찾아다닐판...ㅋㅋㅋㅋㅋ
몇일후 고열과 두통으로 아픈뒤 깨어나면.
깜짝놀라실 겁니다.
길이와 굵기를 마음대로 조절하 + 무한 사정 의 능력이 생깁니다!
알 말고 거길 물렸어야 하는건데 아쉬우시겠네요 ㅋㅋㅋㅋㅋ
어쨌든 독성이 강하니 치료 잘 받으세요.
일단 님집에서 지네가 나온다는건 근처에 산있거나 ......... 지네는 쌍으로 다닙니다........ 한마리가 더있다는거.....
한쪽 붕알도 조심하세요 //////////////
궁서체 입니다
후기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잘못 읽었음.... 이놈의 난독증...
대충 길이는 25정도며 이빨자국이 ......당시 피빼고 우유부어 마무리했습니다.
좀있다 와이프 기겁하는 소리에 가보니
왕지네가 기어다니고 있었네요
집 바로 뒤가 산이긴한데 저리 큰게
어떻게 들어왔나 싶더군요
그날 화장실에 씻는다고 꽤 있었는데
저는 몰랐네요 아무도 안물려
다행이었습니다 ㅎㄷㄷ
한번 가고 괜찮았...
물론 지네술이나 지네말려서 백숙 등등에 넣어서 몸보신하기도 하고요.
독오르면 엄청가렵고 괴롭습니다. 다행이 크게 독이 돌진않으신것같네요.
앞으로 정력왕으로 거듭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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