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대 5000, 영화 '300' 같았던 지평리 전투
지평리 전투 60주년, 미R28;프랑스 참전 상기행사
1개 연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막아낸 ‘전설적인 전투’
60년 전의 영웅, 미R28;프랑스군에게 추모와 감사 전해
- 최종편집 2011.05.24 12:04:39
- 전경웅 기자
오는 27일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서 6.25전쟁 당시 중공군에게 대승했던 ‘지평리 전투 상기행사’가 미군과 프랑스군,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방부는 “국방부, 미국R28;프랑스 대사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0년 전 지평리를 끝까지 사수한 미R28;프랑스 참전용사와 가족 106명(미국 78명, 프랑스 28명)을 비롯하여 국내 참전용사 40명, 미R28;프랑스 주요인사, 양평군 기관장 및 보훈단체, 주민R28;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기행사에는 미국 측에서 美2사단 부사단장과 현역 장병 50명이, 프랑스 측에서는 패트릭 보드앙(Patrick Beaudouin) 한R28;불 국회친선협회장 등 하원의원 4명과 학생R28;교민 6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중공군의 4차 공세 때 美2사단 23연대와 배속된 프랑스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의 집중공격을 막아내, UN군에게 중공군을 막아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최초의 전투로 UN군이 2차 반격작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지평리 전투는 2차 대전의 ‘벌지 전투’와 함께 대표적인 ‘사주방어(All Around Defence)’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美23연대장 프리먼 대령은 지평리 일대의 주요고지를 과감히 포기하고, 원형방어진지를 편성해 적을 막았다. 프리먼 대령은 적 포격에 부상을 입고도 후송을 거부하며 끝까지 전투를 지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대의 몽클라르 중령은 1R28;2차 세계대전을 모두 겪은 ‘3성 장군’ 출신의 노장이었지만, 대대를 파견하는 프랑스 군을 이끌기 위해 ‘중령’으로 스스로 강등, 6R28;25전쟁에 참전했다. 몽클라르 중령은 중공군이 피리와 나팔소리로 아군의 심리를 교란하려 하자 수동식 싸이렌으로 맞대응하고, 몸소 백병전에 뛰어드는 등 ‘용장’과 ‘지장’의 면모를 함께 보여주기도 했다.
이 전투에서 美23연대와 프랑스 대대는 사망 52명, 부상 259명, 실종 42명의 인명 손실을 입었다. 반면 중공군은 5000여 명이 사살되고, 79명이 포로로 잡혔다. 이 공로로 프랑스 대대는 한국 대통령의 부대표창과 두 번째의 美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번 상기행사에 K1A1 전차, K-200 장갑차 등 전투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 모듬북R28;군악대 공연과 의장대R28;특공무술 시범을 펼치고, 6R28;25전쟁 사진 50점 및 전사자 유품과 근대로부터 현재까지 군복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한 ‘아! 6R28;25’ 블로그 및 트위터에 지평리 전투 관련 자료를 게재하고, 행사 당일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는 ‘한눈에 보는 6R28;25전쟁’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장병R28;학생에 대한 안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상기행사에 앞서 프랑스 측에서는 24일 프랑스 대사 주최 만찬에서 지평리 전투 프랑스 전적비 건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오정석 중장(당시 20사단장)에게 프랑스 최고 국가공로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쉬발리에장’을, 한국전 참전 유엔 프랑스군 참전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김재일 씨에게는 ‘오리시에장’를 수여할 예정이다.
양질의 자료 추천 날립니다 ~~~~
이런건 정사방 추방 안당하겠죠 ^^
저당시면 외인부대 갈래. 프랑스 재건 노예 잡부할래 하면서. 독일 포로 꼬시던 시절이네요 독일군포로 출신 꾀 있었겠네요 역시 싸움은 독일 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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