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병이면 영원한해병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해병대는 전우를 버리지않는 전통이있습니다
그런 해병대에서 기수열외를 시킨다면 무언가 생각 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왜 전우애가 남다른 정예 해병대에서 기수열외를 시킬까요!!
해병대 정예부대 이니만큼 훈련은 힘들고 고됩니다 그리고 기수를 정확하게 따지는 해병대 전통
에따라 윗기수에게 깍뜩해야합니다
그런데 군대에도 민주화바람이불면서 병사간 계급체계가 허물어져버렸습니다
병사간 명령과 지시를 할수없게 한순간에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오랜세월 유지돼어왔던 군대내 선,후임병간 지시와 군기문화가 하루아침에
사라질수없었습니다
병사수가 월등이많은 육군같은경우는 병사간 구타. 가혹행위. 욕설 .등이 사라지면서
선임병이 후임병을 교육시키고 지시할 명분이 사라졌습니다
병사들이 교육훈련 . 전투력 측정.작업 . 훈련후. 정리.부대정리 .청소 .이러한 잡다한일을 할때 분란이 많이 생깁니다
민주화군대이후 후임병을 제재할수단이사라진후 선.후임병간 갈등은 더욱깊어졌고
후임병의 소원수리서 남발로인해 영창과 군기교육대 입소자가 셀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임병들이 후임병을 가르치거나 교육시키기보다 자포자기하는수준에까지 일으렀습니다
어기간한 부대는 분대장인 병장빼고는 거의 친구먹을정도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이게 군대입니까 ???
해병대는 해병대특유의 강한훈련과 악바리 깡다구 근성을 키워야합니다
악으로 깡으로 이런정신이 그냥 샘솟듣 생성돼는건 절대 아닙니다
평소 생활태도에서 날이잘선 칼날같은 군기가있어야하고 강한유대감과 소속감
정신자세가 확고하지않으면 해병특유의 악바리정신이 절대나올수없습니다
선임해병들은 후임들에게 해병대 전통을 이어야하고 악바리근성을 키워야하는데
해병대도 어느샌가 민주화 군대의바람이 불어서인지 예전처럼 따라주지않으면 참 난감할겁니다
그러니 예전에 없던 기수열외라는 신조어가 생성돼고있는거 아닐까요
저 혼자만의 추론입니다
육.해.공군이야 시간만 떼우면 제대하니 관심갖을 필요도없고 나만 잘하면 그만 이지만
해병대는 그럴수없는 전통이있는 해병대거든요
전통과기수를 제일중시하는 해병대에서 기수열외라하면 죽음보다 더 큰 치욕일테니
기수열외 당하지않으려는 열심희 해야하는건 당연한 일아닐까요
그러니 기수열외라는것을 만들어 후임병들이 잘따르게 해야하는 선임병들의고민이담긴
해병대만의 극약처방이고 고육지책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엔 이번사태로 사라질테고 해병대의 막강한 전투력과 정신력이 상실할것만
같습니다
언론에서 계속 압력을 가하면 국방부부터 해병대까지 버티기는 힘들거든요
그러면 해병대나 육.해.공군 병사들을 예전의 말잘듣고 전통을 중시하며 선.후임간 계급체계가 잘 자리잡흰 과거의군대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사간 명령을 할수없지만 합당하고 병영생활에 필요한 수준의 지시를 내릴수있는 계급 체계가 다시 바로잡혀야합니다
병장이 상병에게 상병이 일병에게 일병이 이등병에게 계급과 호봉으로 선임병이후임병을 컨트롤할수있는
지시 시스템을 만들고 합당한 지실를 어길경우 그에 준하는 제재가 있어야만이 후임병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고
그런 쳬계가 바로잡혀야 한국군이 다시 예전과 같은 야전에어울리는 막강한 전투력 나올겁니다
해병대님들도 예전의명예로운 해병대로 다시 되돌리고 싶으시면
국방부에 적극건의 해주세요
이미 저는 해병대 사고이후 국방부에 건의하였습니다
그것만이 한국군을 강군으로 만들수있습니다
병사들의 계급체계를 확실하게 잡아주세요 1. 민원내용 대상자의 아래 병적사항을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 전역일자 : 96 말그대로 분대장에게 명령을 못내리게하고는 책임은 지게하는 모순된 형태의 병영생활이이어져왔습니다 선임병이 후임병에게 지시조차할수없으면 계급은 뭐하러 만들어놓은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가.군별(육, 해, 공군) : 육군
나. 성 명 : 000
다. 계급/군번 : 94
2. 민원내용
이번 해병대 기수열외문제로 많은생각이 들어서 다시 국방부 문을 두두립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부터 김영삼 전 대통령문민정부시대라
구타.가혹행위. 얼차려. 그리고 병사간 명령을 못내리게하였습니다
분대장의 명령권한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곤 병장에게 주어지는 분대장의책임 과 분대장 견장은 그대로 주었죠
지금도 병영생활에서 분대의분대장 상병이나 병장에게는 명령권한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분대를 책임져야하고 하달받은 명령만 수행하게 합니다
병영생활에서 명령만 받아서 할수없는곳도많고 계급체계에 맞게 선임자들이
후임자를 가르치고 교육시켜야합니다
그러나 선임자라해서 상병.일병이 .이등병에게 명령하거나 지시할수없는 현재의쳬게에선
선임자와후임자사이에 갈등만 빚어집니다
작업을할때나 정비 점검 청소 근무 이모든것이 소대두명뿐인 사관과 부사관만으론 해낼수없기에
분대장을 임명하고 상병과 일병.이병이 분대장의지시를 따라서하지만
계급체계가 더확실희하여 병사들이 기계의톱니바퀴처럼 유동적으로 움직이려면
상병이 일병에게 일병이 이등병에게 합당한 목적이있을시 지시를 내릴수있어야합니다
그렇지못하면 병사들간 갈등은 또다시 사고로 이어질수있습니다
분명 갓 자대배치받은 이등병은 선임들에게 자대상황과 움직이는 체계 주특기교육을 받아야합니다
병사간에도 선임자가 합리적인 지시를 내릴수있게하고 후임자는 합리적인 지시를 따르게하는
체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시에는 더더욱 필요합니다 소대장 부소대장 분대장 유고시 상병이 일병과 이등병을 통솔해야하지만
지시체계조차없다면 그분대는 군대로서 생명을 다할것입니다
최소한 아주작은권한 선임자로서 후임자를 가르치고 통솔할수있는 계급체계가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병사들은 죽도 밥도안돼는 병영생활을하고있습니다
저의 민원의 핵심입니다
병사간 선임자가 후임자를 지시할수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세요
그냥 무조건 대안없는 개선이 아닙니다
국방부 민원에 맨 마지막에 민원의핵심을 적어놨습니다
병사간 병영생활에 합당한 지시를 할수있게 해달라는겁니다
지휘관문책과는 거리가 멀죠 해결방안도아니고요
처음댓글다신 < 상승마린님>과 <엘리트대빵님>이 해병대 출신이십니다
<육교님>도 해병대시고요
만나시면 서로 인사나누세요
먼저 백만양병님. 좋은글 쓰시고 마음속의 본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답답하실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백만양병님의 솔직한글은 때로 백만님의 스타일을 잘 모르는 분들에겐 오버한다는
느낌을 줄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님이 평소에 정사게나 군게, 특히 해병대에 대해서 쓰신글들을 유심히 보면, 해병출신인 저보다 외려 더 시원한 표현을 하고 계신구나 느낍니다. 자, 위의 글을 해병출신이 썼다고 생각해볼까요? .......
100%
그리고 torque09후배가 대충 기수를 밝혔으니 나도 대충 기수를 밝히지. 올해 1월에
전역 만 12년 되었네. 후배의 모군사랑과 열정충분히 알겠네. 기수열외?를 당해도 한시적이란 말도 잘 알고. 자극을 주기위한 이유인것도 전부 후배 말중에 틀린건 없네 내가 아는 실무생활중에서.
우리가 간부 말 잘듣고 잘 따르면서 군생활 했던가? 병중심이지 않나. 그러다보니
싫어도 함께 가야되고, 좋아도 좋은티 안내고 같이 가야되고. 우리 생활이 그러지 않았던가. 뭐 후배 말 틀린것
앞으로도 모군사랑에 열정 식지 말고 , 사회생활 정말 열심히 해서 잘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 군게 자주 와서 대화했으면 하네...
백만양병님과 우리 무적 torque09 후배의 오해가 풀려으면 좋겠구먼.^^
ps : 백만님, 며칠전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 놓고 가지 못하는 해병의 마음"
이란 말 감사했습니다.
해병대에 관련된건 제가 경험하지 못한것이라 말씀못드리겠고
아래 청원내용은 정말 시원하게 잘 쓰셨습니다.
청원 내용만 보고 말하자면 거의 모든 예비역들이 공감하리라 생각되는데.. 아고라같은곳에 청원도 같이 올리시는것은 어떨가요?
기사들도 아고라청원쪽에 이슈가 되는 것들은 신경을 쓰슨것 같더군요..
저같은경우 해남에서 군생활 했는데 얼마없는 논산박격포(후반기1등상표창)출신이라 조포훈련으로 얼차려를 대신했는데 소초병들은 어찌 대체할 방법이 없겠더라구요..정말 공감합니다
국방부에서 청원답변 소식오는데로 게시하겠습니다
이게 군대입니까 ??? <<------- 여긴 어디부대요? 이글쓴사람 군대갔다왔어?
지금이 군대가 그렇다고요 예전이아닌 지금 군생활이 친구먹는다네요
정말로 보이스카웃 캠핑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어쩌다 군대가 그리 됐는지.....
좋겠다... 멋있어 보일라고 가는 허세들(양아치,찌질이류)좀 없어졌으면.... 물론,
해병대 군체계에 악습이 있다면 그건 고쳐야 하는거고,,,
군수뇌부에 정치군인들이 아닌 야전군인들이 장악을 해야 예전으로 돌아가지않을까
쉽네요.타군이시지만 해병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812기
저는 국방부청원으로 두가지나 변화시켰습니다
분대장은 소대장 중대장의 동의를 얻어 명령할 수 있고, 개인적인 일이 아닌경우 지시도 할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일이지만.. 이런일로 인해서 좋은 군생활 문화가 정착 되겠지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해병이 많이 흘를꺼란 생각은 했지만.....이런상황이 펼쳐질줄이야 ...에효
예전처럼 때릴수도 없어..
기강이 헤이해 진게 아니라
요즘애들은 군대 오기전부터 우리 아버지 세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거야..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야.
자살은 사회에서도 증가하고 있고
억압받고 참던 시대를 갖 벗어났기때문에 약간의 진통이 있어.
곧 자리를 잡아 갈꺼다.
정답은 아니지만 전 이랬더랬어요 물론 구타가 안좋은 겁니다 .그렇타고 후임들이 싹싹 기라는 말도 아닙니다. 선임 후임 그래도 맡은 역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중대장에게 제가 한말
그럼 중대장님은 그럼 연대장님한테 그위치는 연대장님이 하시라도 할수 있나여?
약간 더 올라가서 사단장한테 연대장이 니가 먹은것은 니가 치워라 할수 있나여
약간 과장된 표현이지만 그리 말했습니다
병들 간에 명령금지(수평체계), 병과 간부간 명령허용(수직관계),,이게 말이 됩니까?! 그럼 이병,일병,상병,병장이라는 계급을 없애고 전부 동기화(?ㅋ)시키던지요.
여튼 진급에 몸 사리는 ㅄ같은 간부들과 앞 날 생각안하고 쳐맞았다고 코바르는 ㅄ쉐키들이 군대 다 망쳐놓네요.
정치인들 시민단체간부들 각종 이익단체 간부들 보면 이런 고문관 꼴통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니 사회가 정치가 국방이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수가 없죠....
앞으로 사회에서도 군생활 성적표 같은걸 발부해서 고문관들은 평생 소록도에 모아놓고 지들끼리 고문관 짓거리 하면서 살게 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군대에 민주화니 인권이니 따지기시작하면
군대라는 조직은 와해돼게 돼어있습니다
전 해병대는 아니지만 군대입대할때 "그래 맞고 터지더라도 참고 군생활 무사하게 잘 하자" 하는 다짐을하고 갔습니다. 동기중에 고문관인놈이 있어서 동기들 엄청 맞기도 했구요.
그래도 동기들끼리나 속으로 저 개xx 죽여버리고싶다 고 했지 실천할 엄두도 못냈는데.
제생각에는 지금 입대하는 젊은청년들의 사고방식,정신력,개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언제 무슨짖을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니다 군겔이라 참습니다
한번해병이면 영원한해병이란말은 한국해병대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덩치도 큰것들이 죽빵 날릴때보믄 UFC가 따로 없당께요 ㅎㅎㅎ
전명한부대가 이등병과 일병만 있다하여도 일병의 지시를받아 유기적으로 전투에임해야하는건 정상적인 군대입니다.
병들간에 계급체계로 유기적으로 돌아가야합니다.
요즘애들과 예전군생활과 비교하기엔 무리지만 시대흐름상이라고보기도 좀그렇습니다 군대는 군대다워야하는데 하지만 이번사건은 치욕스럽게 그지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병장,상병들이 모하나 남자다운놈들이 없단생각이 듭니다 어느하나 군인다운군인이 없었단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아무리 철부지애들이라도 엄격히 군대와구분되어지구 이에 맞게 생각하구 행동해야하거늘....
솔직히 학교에서 선생을 지 친구로 아는 넘들인데 나이 비슷한 군대 선임은 뭐...
해병대나왔다고 어디가서 자랑한적은 없지만 먼저 입에 올리는 일은 없을듯..ㅋㅋ
요즘은 병영생활 체험 캠프랑 차이점도 거의 없네요 ㅋㅋ
있다면 월급주고 체험기간이 길다는거
여기선 비록 훈련병이긴 하나...지금 이슈화되가는 해병대 문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예전 선임해병들도 그러하셨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정말 군대 재밌게 잘 보냈던거같아요...맞을땐 뚜드려맞더라도 챙겨줄땐 또
엄청나게 잘 챙겨주시는....그런 추억이 넘 많아서 전 해병대는 좋은 추억밖에
없습니다..헌데 요즘 후배님들께서 워낙 군생활들을 잘해주셔서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너무 뭐라 하지는 말아주세요..나름 그 안에서 2년 2개월동안 나라를 지켜주는
드러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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