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윈입니다. 원래는 CBR125R에 눈길이 끌렸지만 국내가 아닌 일본 혼다제라 한번 고장나면 부품 구하기도 만만치 않을 테고, 또 경주에는 혼다 직영점도 없기 때문에... CBR125R과 동급이면서도 좀더 묵직하고, 안정적인 바이크를 찾던 제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이 로드윈이었죠... 제가 네이키드 스타일을 좋아하는 터라... 같은 형태의 로드윈도 멋지다는 생각이 들고요. 원동기 면허는 없지만 1종보통이 있으니 이걸로 면허 쪽은 커버를 할 수 있고요... 아직은 직장도 없고 대학도 다니지 않고 있으니까... 나중에 학생이 되면 아르바이트로 사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역시 걸림돌이 되는 건 부모님이죠...
무작정 타지 말라는 권유를 대다수의 자식들은 이해를 못할 테지만, 부모님도 위험하다는 거 아니까 말리시는 걸지도 모르죠.. 하지만 전 제 꿈을 저버리지 않고 싶습니다.
오래 전에 고3때 바이크를 타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최근에는 배달 아르바이트도 생각중이지만... 아마도 쉽게 변하지 않을 듯싶네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도 모두들 한번쯤은 부모님과 대립해 보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