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출시 당시 모토쇼 최고에 화재거리는 이 GSX-1300R 하야부사였을
것이다... 오래전 가와자끼에 슈퍼스포츠 ZZR-1100을 기억
하는거 오버 300키로에 문을 두드렸던 바이크... 그때 부터
사람들은 오버 300이라는 단어에 목말라 했고... 그때 혼다
가 내놓은 야심찬 머쉰 CBR 1100 XX 블랙버드... 오버리터급
슈퍼 스포츠 시장을 잠식할 목적으로 내놓은 혼다에 야심작
... 하지만 더블엑스가 빛을 보기도 전에 스즈끼에서 나온
하야부사란 바이크 때문에 리터급 슈퍼스포츠 경쟁에 종지부
를 찍어버리고 만다... 지지알 이나 더블엑스는 노멀 상태로
는 오버 300키로를 넘을수 없었다 튠업을 거쳐야만 가능했지
만... 이 하야부사란 놈은 노멀 상태로 오버 300을 실행으로
옮긴 괴물이었다... 직선 2키로에 구간만 있다면 300키로를
낼수 있는 가속력... 실로 엄청난 바이크다 2키로 정도 되는
다리는 출발해서 나올때 쯤이 되면 바이크는 300키로를 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바이크를 보고 이걸 어떻게
타냐 하고 말했지만 의외로 타기가 쉬웠다 저중심 설계에
의한 안정감... 그리고 다른 오버리터급 슈퍼스포츠가 안고
있던 코너링에 대한 버거움... 까지 날려 버린 하야부사다
한가지 목표 때문에 소홀해질수 있는 코너를 하야부사는
동급 어떤 머쉰보다 빠르고 날렵하며 경쾌하다... 동급 어느
바이크 보다 다루기도 쉽다 어느 알피엠이나 기어에 상관
없이 쓰로틀을 비트는 것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가속력을
보여주며 안정감 넘치는 코너링까지 가지고 있는 바이크
그밖에도 장점은 많다... 실용성... 이 바이크에 시트는
넓고 편하다... 템덤 시트는 편평하기까지 해서 짐을 싣기에
편하고 양쪽에 2개에 화물 적재 고리 템덤자를 위한 그랩바
를 장착하고 있으며 내부 수납공간까지 넓다... 모든면에서
라이더에게 만족감을 주는 바이크 하야부사다... 진정한
슈퍼스포츠 바이크라 말할수 있다... 하야부사란 일본어로
매를 가르킨다고 한다 하야부사에 사이크 카울에 써있는
매 준이라는 한자가 인상적이다... 215키로에 건조중량과
175마력이라는 마력에서 나오는 힘과... 속도... 그리고
대형 풀카울링에서 나오는 고속에서에 안정감... 멋진 바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