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착용자(저시력자) 들을 위해서 허접하나마 저의 경험담을 올려 드립니다...
그동안 시력이 안좋은 운동 선수나 스포츠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은 안좋은 시력으로 인해서 나름
고충이 많이 있었을것이다.
특히 고글(커브랜즈용 썬글래스) 착용자는 더했을것이다.
나 역시도 그중 한사람이었다.
13년전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오클리 고글이 필요했고 너무도 쓰고 싶어서 M프레임을 구입해서
안경 돗수클립의 장착을 시도 해봤지만 실패... 그리고 포기...
그리고 몇달을 알아보다가 커브랜즈 에도 돗수장착이 가능하다는걸 알았다. 정말 얼마나 기뻣던지...ㅎ
그로부터 10여년간 돗수를 넣은 오클리 고글만 5개... 아주 만족 하며 사용하고 있다.
커브랜즈의 특성상 돗수를 잘못 넣으면 외곡 현상으로 인해서 어지러움과 눈의 피로를 불러 온다.
구입할때는 필히 돗수렌즈의 노하우가 있는 안경점에서 구입하길 바란다.
현재까지 사용하고있는 오클리 레이싱자켓 이다.
원래의 퍼시몬랜즈와 똑같은 컬러로서 돗수 착용자 에게는 이컬러를 권하고 싶다. 주야간 모두 착용
하기에 적합하다.
예전에 사용했던 오클리 스프라이스...
아래 사진은 오리지널 스프라이스처럼 랜즈에 밀러 코팅을 했다가 벗겨진 사진이다.
밀러코팅은 오리지널이 아니면 잘 벗겨지는것 같다. 스크레치에도 약하고 특히 땀에있는 염분에도 약한것 같다.
밀러 코팅은 가급적 안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오클리 X메탈 시리즈 이다.
요건 직찍사진이 없어서...
역시 랜즈컬러를 원래의 컬러와 동일하게 해서 현재 사용중이다.
무게가 좀나가는 편이라서 운동할때는 부적합하다.
운전하거나 외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위의 고글형 글래스는 권하지 않는다...
물론 돗수용 렌즈를 장착 할수도 있다. 하지만 랜즈 전체에 넣는것이 아니고 오클리본사에 오더를 해도 랜즈의
눈부분에만 레이저 컷팅으로 동그랗게 오려내고 그자리에 착용자의 시력에 맞는 돗수랜즈를 끼워 넣는다.
과격한 운동에는 불안해 보인다. 또한 외관상도 보기 안좋다.
그리고 가격도 장난아니고... 여러모로 부적합하다고 본다. 국내에서도 그렇게 해주는 업체도 있다.
하지만 역시 비추한다.
역시 돗수용랜즈로 교환을 하려면 위사진 처럼 자켓 시리자즈가 좋다.
랜즈를 양쪽에 하나씩 안경 프레임에 넣을수 있는것이 좋다.
차기 글래스로 찍어논 저본 시리즈.
마무리 하자면 커브랜즈용 글래스에 돗수를 넣기 위해서는 어떤 브랜드 라도 안경의 프레임이 둘러저
있는것으로 하면 되겠다.
컬러나 외관은 원래의 랜즈와 똑같이 만들수 있고 원하면 색의 농도도 조절이가능하며 심지어 주야간용
으로 랜즈의 색이 변하는것 까지도 가능하다. 하지만 색 변형 랜즈역시 비추 이다.
산악라이딩시 생각 처럼 기능을 발휘 하기힘들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클리의 예를 들면 오클리 본연의 가장 중요한 랜즈의 방탄기능은 포기 해야 한다는것,
또한 돗수용 렌즈제작 비용도 10 여만원 이상 든다는것이다. 눈나쁜게 죄니 어쩔수 없는일. ㅜㅜ;
그리고 렌즈를 오더할때 반드시 안경사의 확답을 듣고 오더하길 바란다.
맞춘렌즈가 나왔는데 어지럽거나 나에게 잘안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을 깎는것도 좋지만 잘안맞을경우는 무상으로 다시 만들어 주겠다는 확답을 꼭듣길 바란다.
안그러면 그로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은 돗수렌즈를 장착한 썬글래스에 대해서 허접 하나마 경험을 적어 보았습니다...
보배드림의 안경착용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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