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부모님 모시고 2박 3일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찍은 차량들 올려봅니다 첫 번째는 첫 날 잤던 아마기시에 있는 AZ호텔 주차장에서 찍은 광폭 오프타이어를 달고 약간 리프트 업을 한 경지프 스즈키 짐니입니다. 짐니는 여행 중에 몇 대 봤는데 사진의 차 제외하고는 다 순정이였습니다. 경차 엔진이라 광폭 오프타이어 및 리프트업을 하면 동력손실이 심해서 순정으로 타는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유후인에 어느 기념품 가게에 있던 스바루 360입니다. 스바루 360은 올해 3월 도쿄 오다이바 메가웹 클레식카 전시뷰스에서 첨 보고 이번이 두 번째 실물영접입니다. 진짜 어떻게 몸을 구겨넣어서 탔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았습니다ㅋ 세 번째는 야나가와에서 다자이후 가는 길에서 만난 BMW Z1입니다. 1989년에 출시되어서 2년 동안 생산되었는데 문이 안쪽으로 내려가는 특이한 도어를 장착했습니다. 30년을 바라보는 차인데도 관리상태가 좋았습니다 네 번째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찍은 일본에서만 보이는 깡통휠, 검정 범퍼에 내부도 깡통인(뒷좌석 헤드리스트 X) 웨건입니다. 거의 업무용 법인 차량이고, 주말에는 운행하는 모습 거의 안 보이는데 이런 형태의 차량이 업무용으로 많이 쓰게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기아에서 레이 기획할 때 참고를 했던 다이하쓰 탄토도 많이 보였는데 일본 내에서 인기가 놓은 차량인가 봅니다 여행 다니면서 무엇보다 놀랬던 건 불법주정차가 1도 없었다는 겁니다ㄷㄷㄷ 위반 시 벌금이 우리 나라의 4배 수준으로 센 것도 있지만 한 번 정한 것은 철저히 지키는 국민성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
남들에게 눈살찌뿌리게 운전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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