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는군요
국내 대기업 제품이라 믿고 비록 저가(4리터에 14,000원)이지만 쓰다가 차 버린상태입니다.
자기들잘못이 분명한 증거가 있는데도 배째~ 식이네요. 결국, 힘없는 소비자라 인터넷에 올립니다.
잘 보시고 더이상 저처럼 피해보지 마시길 바래봅니다.
올봄에 SKY-0W30 엔진오일 좋다는 광고보고 교환했는데 교환하고 50키로정도 주행중에
엔진오일 경고들이 들어오더군요. 이제 막 2만된 아직 보증기간내 있는 새차라서
설마 엔진오일문제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제조사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엔진오일 경고등 들어온 상태는 운행을 중지하고 가까운 센터에 입고시켜
점검 정비를 받아야 한다해서 그렇게 했지요. 당시 고속도로상이라
어쩔수없이 몇키로 더 운행해서 센터에 입고시킨후 점검을 받아보니
어제 교환한 0W30 새 오일이 잘못되서 오일여과기를 막았던거에요.
즉시 SKY-쪽에 전화했더니 다음날 와서 문제의 오일을 가져갔는데
문제는 다음부터의 대처인데 이게완전 개판수준이더군요.
몇일후 분석결과라는 것을 가져와서는 자기들 잘못아니라며 우겨대는데
몰리브덴(MO)이 과다검출되었다며 이게 막았다해서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볼스원샷같은 거 안썼냐고 안썻다니까 기아 순정오일에도 있다고...
어떻든 자기 잘못아니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한말이..그러면 기아오일쓸때 이문제가 발생해야지 왜 당신네 오일쓰니까 발생했냐고 물으니
침만 꿀떡꿀떡 삼키면서 계속 자기네 잘못없다며 수리비 못물어준다고..오리발만 내밀더군요.
문제는 당시 넣었던 SKY- 0W30 새 엔진오일을 남아 있는거 보니까 이게 젤리같이 뭉쳐있는 모습이
보이는거에요. 이게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20년넘게 엔진오일 교환해오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쩝...
이 부분에 대해 SKY쪽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해명도 않고 계속 오리발만 내미는 상황이라
부득이 소비자보호원에 신고 접수 한 후 연락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차는 엔진 소리가 달달거리는등 수리해야 하는상황인데
SKY-의 소비자 고객에게 잘못 떠넘기기 작전때문에 아직도 본수리를 못하고 있어 울화통이 터집니다.
요즘 대기업의 횡포가 사회문제화 되는데 대기업들 진정성이 너무 없는게 상식적인 현실같습니다.
자기들 문제가 분명한데도 갖은 핑계 다대놓고 발뺌만하면서 돈벌이만 하면 되는 개한밍국~
자랑스런 우리 대기업민국의 대한민국이 좀 인간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면서...에휴~
몰리브덴의 입자가 굵거나 그러면 막힙니다. 광물인데...
얼마나 미세하게 만드느냐가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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