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벤츠 매장에 놀러갔다가...
운좋게 좋은 구경을 해서 공유해볼까 하고 올립니다.
나름 요즘 핫한 아이템...
벤츠 마이바흐 입니다.
그리고 중국이다 보니...
중국의 경우 마이바흐 S400과 S600 두 가지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룰 모델은 마이바흐 S400 입니다.
우선 벤츠 매장입니다.
중국에서 들리는 세 번째 벤츠 매장인데...
그 중 가장 큰 매장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매장 구석탱이 부터...차차 살펴보려고..
들어갔더니...
똑 같은 모델 2대가 있습니다.
사실 전 이 때까지만 해도 혹 S클래스는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다만...그는 바로 신형 마이바흐 S400 이였습니다.
사실 요 측면부 제외하면...
딱히 일반 S클래스와의 차이는 잘 못느끼겠습니다^^;;
머플러가 트윈이라는 점 정도일까요?
다만 S400인데...
후면 275, 전면 245 였습니다.
6기통에 약간 오버스펙은 아닌가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트렁크는...
역시 작습니다.
참고로...
이 모델의 경우 내부에 냉장고는 없었습니다.
드디어...광할한 뒷문을 열어보겠습니다.
역시 뒷문이 겁나 큽니다...
바라본 내부는 대충 요렇습니다.
반대쪽 문은 대충 이렇구요...
기본적으로 부메스터 오디오가 장착 되어 있고...
나름 충실한 옵션을 보여줍니다.
신형 S나 마이바흐는 리모컨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암레스트에는 딱히 컨트롤러가 없습니다.
뒤에서 바라본 앞 좌석이구요...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
어마어마한 공간이 확보 됩니다...
저야 다리가 짧아서 별 걱정이 없지만...
키가 190이 되어도...
마이바흐라면 별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아...
이 시트...
상상을 초월하게 편안합니다...
이 시트 하나만으로도...
마이바흐가 살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무슨 침대 같습니다...ㅠㅠ
공조기 컨트롤러에 붙은 마이바흐...
일반 S클래스랑 그래도 좀 달라보이고 싶어서 그런건지^^;;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기존 S클래스랑 너무 흡사해서...
그냥 S클래스 고급형 같은 느낌입니다.
계기판 역시 그렇구요...
중앙부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켤때 잠깐 등장하는 MAYBACH 문구 빼면 뭐 특이한게 있는건지^^;;;
다만...요 IWC 시계는...
아...
AMG 라인업에만 들어가는지 알았는데, 나름 마이바흐도 고급형이라 신경써서 넣어줬나 봅니다.
나 마이바흐야 하는 느낌...
그러나 이마저도 안하면 마이바흐 느낌이 너무 퇴색될 것 같아
넣은듯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차종이...
바로 당일날 출고된...
또 다른 색상의 마이바흐 S400 입니다.
몸을 숙인 사람은 딜러분...
그리고 키 크신 분이 비서분
그리고 중간에 작으신 분이 기사분 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차는 사장님이 차를 사러 온게 아니고
비서와 기사가 차를 사고 인수해갔습니다.
마이바흐는 일반 S클래스와는 다르게...
도어 부분이 저렇게 되어 있더군요^^;;;
내부 인테리어 색상이 앞 모델과는 좀 다릅니다.
아직 신차라 그런지...
여기 저기 비닐이 막 붙어 있습니다...
비닐 다 떼버립니다.
다만 마이바흐라는 가격에 비해서는
그렇게 많은 비닐이 붙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혹은 일부는 이미 제거가 되어 있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아래 매트 비슷한 걸 설치합니다.
트렁크에 전용 매트가 따로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런 특수한 매트를 장착하더군요..
순정으로 저 매트가 제공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볼품 없어 보였습니다.
아마도 떼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딜러 말로는 검은색과 갈색 두 종류만 나온다고 했습니다.
비닐을 제거하고, 매트가 장착 완료된 사진입니다.
역시...떼고 나니 좀 깔금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가장 실망한 부분...
키가 그냥 벤츠 키 입니다.
하다 못해 저 마크라도 바꿔 주던지...
생각해 보면 사이드 스텝도 그냥 일반 벤츠 마크 였습니다.
헤드라이트 라던가...
예전 마이바흐 같은 특별한 고급스러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들도 미안했던지...
벤츠 키 뒷부분의 배터리 커버를 마이바흐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S 클래스의 리무진 버전이니 당연히 리무진 버전같이 보여야지요.
그냥 s클느낌
S 클래스이니까 당연히 S 클래스 느낌이지요.
이 차는 마이바흐가 아니라 "S 클래스 마이바흐"입니다. S 클래스의 여러 가지 버전 중 하나의 이름이 마이바흐입니다. 예전의 마이바흐 브랜드는 없어졌고, 그 이름만 흡수한 것입니다. AMG가 벤츠의 스포츠버전이 된 것과 마찬가지이죠.
추천드립니다.~~
기분 나빠서 S600 이나 풀만 오너들은 S400은 마이바흐로 쳐주지도 않을 듯,
그냥 S클 가격인데 꼴에 마이바흐 -_-;
엠블럼 부심 중국허세 부심 노리고 만들어진 모델인듯
보배드림 서버인지 문제는 모르겠습니다만, 수정을 해도 계속 짤리네요...
아래 내용이 조금 더 있는데 ㅠㅠ
짤린 부분 텍스트만 복사하자면...
덤으로 옆에 전시된 S600 입니다.
위 마이바흐 S400보다 훨씬 비싼 모델입니다.
사실 한국의 경우 마이바흐 S500과 일반 S600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중국 시장의 경우 마이바흐 S400 과 벤츠 S600의 가격차이는 무려 2억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마이바흐 S400은 약 2억 5천, S600은 약 4억 7천 가량 합니다.
솔직히 뒷좌석이 더욱 더 넓은 마이바흐 S400을 놔두고, 2억이나 더 주고 S600을 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마이바흐 출시하면서 가격 보고, 라인업 보고 느낀건데...
마이바흐 S400과 S500이 오히려 S600 판매량을 저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문득 들더군요...
게다가 이렇게 가격을 낮춤으로써
마이바흐의 가치가 평가절하되어, 플라잉수퍼만도 못한 이미지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
아래 두 장은 마이바흐와 일반 S클래스의 가격표입니다.
해당 가격에 오늘자 환율 곱해보시면 대략 가격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이로써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게 원래 글입니다.
풀로 보고싶으시면...
http://blog.naver.com/desscwj/220338910733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시간 되시면, 중국내 판매중인 다른차들도 많이 있으니 한번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이바흐 차명 붙으니 .ㅎㅎ
마이바흐는 진정 부와 명예를 갗춘사람들이 탈만한 위엄을 느끼게 하는 차인거 같군요.
그래도 이전세대 마이바흐가 더 좋아보입니다..
이것은 새 세대 마이바흐가 아니라 그냥 S 클래스 내의 리무진 버전일 뿐입니다. 예전 마이바흐같은 그런 개념은 아니지요.
이것은 마이바흐가 아니라 S 클래스의 마이바흐 버전일 뿐입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이바흐는 명품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재밋게 잘보고 갑니다. 추천은 기본~!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별로 멋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ㅎㅎ
그냥 S클래스 같아보여서...
예전의 그 웅장한 마이바흐에 감성이 사라진거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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