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늦깎이 드라이버입니다. ^^
어제 레슨 받으러 '청담스포피아'에 갔더니
후배가 타고 온 이 녀석이 입구에 떡!
그것도 한정판으로 나온 크레이지 컬러 에디션.
일본에 50대, 우리나라에 15대 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색상의 이름은 'Sunset Beam'. 현재 3대 출고됐다네요.
실내도 온통 카본. 가격은 2억 3,920만 원입니다.
오렌지 냉장고 세 대가 나란히... ^^
도어를 열고 닫을 때 느낌은 금고문 같아요.
묵직~하게 철컥! 장난 아닙니다. ㅎㅎ
P.S.
오늘 출근하다 회사 주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희 건물이 2층부터 사무공간이고
1층은 기둥으로 떠받쳐져 앞뒤로 뚫린 주차장입니다.
그래서 가끔 사람들이 대로에서 뒷골목으로 갈 때
저희 회사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기도 해요.
출근해서 흰렁이 후진 주차 중인데
웬 여자 분이 인상을 쓰면서 빤히 쳐다보는 겁니다.
아예 허리까지 굽혀서 운전자인 저를 째려봐요.
처음엔 거래처 아는 분인가? 하고 있었는데...
한참 째려보더니 주차장을 가로질러 뒷골목으로 빠지네요.
왜 네가 주차한다고 내가 가는 길을 가로막느냐... 였나봅니다.
저기요... 여기 인도 아니거든요.
사유지고... 주차장이거든요... -.-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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