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제 여동생이 밖에서 맞고 들어왔습니다...자다가 깜짝 놀라 경찰서에 가봤더니 조사를 받고 있더군요
내용인즉 제 여동생과 제여동생 친구( 편의상 A와B라 부르겠습니다 ) 가 포장마차에서 우동을 먹을려고 하는데
지나가던 일행 여자6명중 한명과 살짝 어깨가 부딪혔는데 그쪽 여자 들이 시비를 계속 걸었답니다..
그러자 B가 그냥 우리가 미안하니깐 가세요 라고 했더니 그쪽 여자 일행중 1명이 B를 구타하기 시작...
구타 당하던중 A가 말리던 사이 B는 경찰서에 신고...또 그사이에 A가 그쪽 여자3명에게 구타...
경찰서에 갔더니 제 동생보다 10살은 많아 보이더라구요...문제는 그쪽도 같이 맞았다고 주장하고...
경찰들도 쌍방이라 애기합니다...제 동생과 동생친구는 코뼈가 부러지고 눈을 심하게 맞아 눈안쪽에 뼈도 금이 갔다고
하는데..어떻게 해야될까요...포장마차 아주머니가 목격자 일수도 있는데 애기를 해줄런지....
참 동생 얼굴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제가 이런일쪽은 잘몰라서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장마 기간 안전운행 하십시오..
아참. 피해상황에 대해 진단서는 경찰에 제출하셔야겠죠. 병원에서 상해진단서는 10만원 받을꺼에요. 어느쪽이 피해를 많이 입든지 어차피 쌍방으로 몰릴테고 서로가 벌금 물릴것같아요.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짓는게 나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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