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거주중인 회원입니다. 어제 여쭤봤는데 한번만더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둔산동 오피스텔 전세 살고 있구요..
회사가 신일동(4공단)이다보니 출퇴근거리도있고해서 이사하려고 합니다. (9월말 계약만료)
그래서 몇주동안 집을 보러다닌결과 두군데집을 마음에 두고있는데요..
조건은 둘다 1억초반 전세
저는 와이프와 16개월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회사까지는 두집다 3킬로 내외
두집다 융자없는 집입니다.
1. 신탄진 ic옆 신축(3년) 빌라 33평 3층건물에 3층 방3 화장실2 도시가스 관리비x
1층 상가 2층 사무실 3층 주거
장점: 주인세대가 살던곳이라 마감이 고급스럽고 깨끗하다
옥상을 3층거주자 단독사용한다. (옥상을가려면 3층 현관을 지나야 합니다.)
단점: 겨울에 춥다. 엘리베이터가 없다. 나가고자할때 집을 빼기 어려울 수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다. 쓰레기 분리수거가 어렵다. 주변에 상가가 없다(하나로마트, 파리바게트정도가 도보 3분내로 있습니다.)
2. 송강동 아파트 24평형 준공1995년 15층건물에 4층 복도형 방3화장실1 도시가스 관리비(10만)
장점: 주변에 아기엄마들이 많다.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엘리베이터가 있다. 근처에 수영장이 있다. 겨울에 따뜻하다
집이 잘 빠진다. 주차장이 있다 (지상형)
단점: 층간소음이있을 수 있다. 집이 노후되어 웃풍이 있을 수 있다. 입주후 20년간 리모델링이 전혀 되지않았다.(계약시 보수약속 바닥 장판, 싱크대 교체) 복도형이라 매우 좁게 느껴진다.
제생각엔 아이가 어리니 유치원전까지는 빌라가 나을 것 같다는 느낌인데요.. 와이프가 심심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가 있으신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번 입니다.
와이프분 활동이 좋아보이고
언제나 이사나갈 수 있는 조건이
중요하죠.
화이팅 하세요.
전 아이둘 있는 곧 50 바라보는...
중요한건 가족의 성향.
제 가족은 왠만한건 잘 참기에...
애키우면서 층간소음으로 분쟁 생기면
정말 골아파요.
아내분도 스트레스로 더 힘들겁니다
이제 애도 뛰면서 놀 나이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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