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있어서 한양대 앞을 지나가는데 길거리에 여학생들 한참 멍때리고 쳐다 봤네여.
와이프가 알면 쥐어터지는데 ㅋㅋㅋㅋ 아 젊은이란 좋은것 같습니다. 20대엔 몰랐던 것인
데 저는 항상 20대 일줄 알았는데 저도 결혼도 하고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네여. 금방
40되겠죠. 아버지 어머니도 너도 이제 늙어가는거다. 40도 금방이고 50도 금방이라고...
그냥 요즘은 대학생들 보면 부럽습니다. 고등학생들도 부럽구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형님들은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늙었구나 아저씨가 됐구나 돌연 느꼈네여...ㅋ
내일도 열심히 일해야죠. 뻘글 정독 하셨으면 읽으신분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유부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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