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고
산책 겸 동네 돌다가
식빵 사러 빵집에 들렀는데
도라야끼
(이거 한국말로 좀 어떻게 했으면...)
5개를 묶음으로 해서
제법 저렴하게 팔기에
유통기한이 가까운가 해서 보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평상시 좋아하던 빵이라
2묶음을 집어
계산하면서 물어 보니
사장님이 100개 주문한다는걸
500개로 잘못 입력 했다고...
1000개 아닌게 어디냐고
웃으며 이야기 했더니
그러네요 하고 쓴웃음.
덕분에
오늘 아침은 토스트와
도라야끼로 배부르고 달달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알고 보니
사장님이 매장 2개 운영.
ㄷㄷㄷ.
비가 오는 아침 입니다만
마음만은 활기차게.
오늘 빨래 하고
제습기 다시 운행 해야 겠네요....
아침부터 맛나게 시작하셨네요
와이프가 주말에 새로운 쨈을 사오는 바람에
그거 먹어 보자고 식빵을
그러다가 도라야끼를...
ㅋ
돌프님도 하루 활기차고
맛나게 시작하시길.
완전 빵터짐.
눈치 보면서 봅질 하고 있는데
님 때문에
작은 딸아이가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 봤다는...
ㅠㅠ
남으면 어쩔....ㅎㅎㅎ
이름이 참 애매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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