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기아자동차만 세대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쓰시는2 001년형 구형카니발
제차인 2009년식 포르테쿱 동생이 타는 레이..
뭐 카니발은 슬라이딩도어 밑이 염산을 부은것처럼
썩어서 너덜거리는건 말할수도없습니다
센타에 찾아가서 그냥 물어는 보았는데 연식이 너무 오래되어
어쩔수없다 그려느니 했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 제차(포르테쿱)새차장에 가서 열심히 씻기고
있었는데 조수석쪽 뒷휀다에 페인트칠이 시람피부에 물집이
잡힌것 처럼 볼록볼록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동안 거의 주유소에 들러서 자동새차만 돌리느라
신경을 쓰지못했는데 오래 전부터 발생되었는지
처음엔 손톱으로 눌서서 뜯었더니 속은 이미 누렇게 썩어서
번지고 얇은 철판은 몃겹으로 불어서 들떠있네요
혹시나 반대편도 살펴보니 똑같이 페인트가 부풀어 있고
집에 펜치로 톡톡톡 첫더니 구멍이 났습니다
구멍이 나서 그안쪽으로 손을데니 그냥 과자처럼 부서집니다
제차역시 보증기간 종료로 인하여 무상수리는 꿈도 못꾸고
어차피 어느정도는 각오한지라 예상은 했지만
새차를 구입한지 오년만에 구멍이 날 정도로 엉망이였다는걸
몸소 격으며 알아가고 있습니다
일명 호갱님이죠
이제는 다시는 기아차는 처다도 못 볼꺼 같습니다
잔고장없어서 좋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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