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올려진 사진처럼 고속도로 주행중에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서 갓길에 세워놓고 본네트를 열어봤더니 에어컨 압축기에 심하게 연기가 나 혹시나해서 모를 일을 대비해 견인차를 불렀습니다. 근처 정비소에 가서 검사를 봤는데 계기판이나 엔진이나 다른 부분에는 문제가 보이지 않지만 에어컨압축기가 이상하니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은 쓰지말고 지정정비소에서 다시 검사받는게 좋을 거같다며 몇가지 주의(에어컨, 공기청정기, 오디오, 네비 사용금지)한에서 운전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거라네요.
그리고 정비소에서 나와 약 20km정도 달렸는지 다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더군요 그래서 엔진주변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약 15분정도 고속도록 입구까지 네비를 켜놓아야 할 상태이긴 하지만 다시 연기가 이렇게 날거라고는 생각못했죠.
그리고 다시 20km정도 고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린 후에 이번엔 다 끄고 달렸는데 전혀 연기도 타는냄새도 없었습니다.
다시 20km 운행했는데 아무 증상이 없더군요.
근데 엔진앞부분에서 약 한달 전부터 심하게 물끊는 소리가 시동을 켜면 들리다가 간혹 사라지곤 했습니다. 정비소에 알아봤더니 문제없다고만하고..
차연식은 2004년 1월
모델은 알파로메오 149 1.9 JTD(디젤엔진)
기어는 수동
총주행거리는 십만킬로정도
그동안 잔고장 없었음.
사는 곳이 유럽이라 조언을 부탁드릴 분이 없더라고요.
고수님들의 조언과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콤퓨레샤 어셈블리를 교환하시던지 마그네틱 부위를 수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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