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올해 43입니다
제방에 있던 오래된앨범을 보다가 중3때부터
고2까지 사겼던 첫사랑 사진을보고 보고싶더라구요
벤드라는 곳에서 그녀의 졸업년도를쓰고 가입..
인삿말에는 제 첫사랑을 찾고싶다하고 글을남겼죠
그녀학교는 여고라서 다들 여자뿐이더라구요..
그녀가 고1때 소풍가서찍은사진을 준적이있는데 그걸찍어서
벤드에 올렸습니다
며칠후에 그녀친구의 쪽지가 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가치어울리면서 떡볶이를 먹은기억이 있더라구요
난 고맙단 인사하고 제첫사랑 연락처를받고 조심이 카톡을보냈더니..한참후에 답장이 왔네요
나..ㅇㅇ아 안녕
그녀..왜 이제 찾았어
나..잘 지내지?
그녀..웅 너도잘지내지?
나..진작에 찾고싶었는데 찾을길이엄떠라고
그녀..나두너 마니 보고싶었다
전 고2때 일진들과어울리면서 학교를 자퇴를했었습니다
그때 연락할길은 집전화 뿐이었는데 제가가출을하니
당연연락이 안됬죠
내일 퇴근후에 보기로했는데 중3때로 돌아간거 같네요
나보고 자기만이 변했다고 실망하지말래네요..
마니변했겠죠..나두 마니변했으니
너무설렙니다..무슨말부터해야할지
아직두 기분이 묘하네요
그녀는돌싱입니다..딸하나키우면서 컨설팅한다하더라구요
좋은시간 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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