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천 남부서에서 사기범과 대질 심문이 있네요.
딱히 준비라고 할 것도 없을만큼 증거가 완벽하기 때문에 대질 자체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래도 몸은 신경이 쓰였는지 오늘 하루종일 맥을 놓고 널부러져 있네요.
저녁 먹은 것도 체했는지 속도 안 좋고
서울의 동쪽에 사는 제가 인천 남부서까지 가는 번거로움도 짜증이 안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아...... 그 쉑은 왜 나한테 사기를 쳐서 날 이렇게 짜증나고 힘들게 하는거야....
몸살 기운 같은게 느껴져서 일찌감치 약먹고 자렵니다.
보배 회원 님들. 내일 잘 하고 와서 이 땅에 중고차로 사기치면 깜빵간다~ 는 원칙이 세워질 수 있도록
갸열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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