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까지 회사에 호감있던 여직원과 썸을 탔습니다. 밥먹고 영화보고. 바다 보러가고 3번 만났는데요. 레스토랑 가서 비싼 스테이크도 사주고 공원에 걷기도 하고 바닷가가서 처음으로 손잡고 서로 웃고 분위기 아주 좋게 데이트도 재밌게 잘했는데요... 근데요 지금 헤어졌어요... 헤어진 원이이 바닷가 가서 라면사준게 마음에 안들었나봐요 그리고 일하면서 먹으라고 준떡이 유통기한 하루 지난떡 이였습니다. 그것도 다른 여직원들 보는 앞에서 개봉했나 봐요.ㅠ 바로 문자 연락 오더라구요.앞으로 연락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요..
지금 생각해도 제가 참 한심스럽고 왜 그랬는지..ㅠ 잘못했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근데 헤어지고 난 지금 너무 그여직원 생각나고 보고 싶은데 다시 만나고 싶은데 여직원 마음은 절 등돌린 상태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고 그렇습니다.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시간을 좀더 지켜보고 다시 만나자고 말해볼까요? 요즘 헤어지고 나서 사는게 참 재미도 없고 힘도 없고 아무 것도 하기 싫고 그렇습니다. 진지하게 포기하는게 좋을지 한번더 용기 내어 봐도 될지 진지하게 조언 부탁 드려요~ 인생 선배님들 ㅠ
여자분이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그 이유만은 아니겠죠...
솔직히 님이 먼저 헤어지자고해야 정상
무슨 딴이유가 있겠지..
맘에들면 그런거가지고 헤어지자고하겠어여?
다른이유가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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