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에 올라오는 자게님들의 먹방에 허덕이다 저도 공격해야겠다고 회심의 준비.
공부한다고 밤늦게 들어온 딸에게 오늘 여수 돌산에서 올라온 간장게장으로... 친횽님같은 성질 한 까칠한 횽님이 외국서 무역업하다 때려치우고 돌산에 박혀 파는 엄청난 품질과 양심적 가격의 계절상품!
말 그대로 밥도둑이라 입맛없어하는 딸램이 밥 두그릇 뚝딱!
그리고 백화점 간 김에 산 모듬회!
마지막엔 제가 먹은 콩국수. 집에서 삶은 콩으로 갈아 먹으면 파는 콩국수는 너무 싱겁다는...
조합은 이상하지만 맛있게 냠냠한 저녁. 울집 개도 달걀 얻어먹고.
좋은 밤 되세요. ..
맛나게 드시고 살찌시요 ㅋ
이건 싱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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