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일은 도로공사 확장공사에 현장감독 수행하는 계약직 운전기사 입니다. 하는 일은 확장공사현장에 감독이 현장까지 왔다갔다 현장 확인하고 사무실 복귀하고 뭐그런 일입니다. 크게 힘든일은 없지만 현장감독이 잡다란 심부름 시키면 해주고 점심시간 밥만먹고 쉬는 시간없이 사무실 대기하고 전화오는거 받아주고 현장 안나가면 사무실 계속 대기하는 뭐 대충 그런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운전하는 시간이 많아 져서 현장 갔다와서 피곤해서 여직원에게 말하고 잠시 숙소에서 눈좀 붙였는데 숙소방문 똑똑 거리는소리에 문열었는데 감독관이였습니다. 감독관: OO주임 내가 다른사람 업무 시간에 숙소에 있지마라고 했어 안했어? 나:죄송합니다 감독관: 평소에 하는거 없이 쳐 놀면서(말끝나자 마자 문을 세게 꽝~닫고 나가 버리더라구요) 그말듣는 순간 속에서 욕이 확 올라 오더라구요. 쉬는시간이라는 계념없이 항상 사무실 대기하고 있다가 피곤해서 잠시 눈붙인걸 가지고 인간이 저렇게 싸가지 없이 말할수 있나 싶더라구요.그리고 숙소 오지마라고 한건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알고보니 이번주 일요일 근무갑자기 서게 된것 때문에 열받았더라구요.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사무실밖에 있는데 감독관이 저보고 따라 오라고 하더라구요. 따라 간곳은 바로 옆건물 고로공사 하청업체 사물실이였습니다. 그곳 사무실 중간에 의자8개 정도 있는 아주큰 테이블이 있는데 평소 회의 용으로 쓰는 테이블인데 저보고 얼굴 보기 싫으니깐 월요일 부터 여기서 근무 하라고 합니다. 나참 기가 막힙니다. 제가 이제껏 일하면서 이런 모욕적인 일은 처음 입니다.나이도 저랑 4살 차이나는 30대후반 아주 어린감독관입니다. 평소 자기한테 삼촌뻘되는 직원들에게 막말할때 알아봤는데 이정도 또라이라고는 생각 못했네오.. 하루가 지나도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마음이 진정이 안됩니다.
본인이 스스로 피곤하셔두
감독관이 이해할만한 상황이 되는지
하여간 그감독관 성깔머리겟죠
어딜가도 좋은데러도 또라이 하나씩 있으니 할만하면 참고 다니는게 나아요. 어딜가도 같아요
"야 너 이리와봐" 해서 깽판칠각오를 하면
상대방도 당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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