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꽃뱀(업소여자)을 만나시는듯 합니다.
작년 봄 어머니께서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후 아버지 혼자 식사해결 하시고 농사일도 하시며 지내셨습니다. 조금은 외로워 보이셔서 시골집에 매일 방문하다 시피 했고 같이 외식도 많이하며 그전보다 아버지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명절에 아버지께서 여자친구가 생기셨답니다. 조금은 당황했지만 저도 남자기에 충분히 이해했는데 그여자분은 노래방 도우미일과 다방에서 근무하는 사람이고 아버지와 나이차는 20년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어머니가 살아계셨을땐 금슬도 좋으셨고 단한번도 그흔한 유흥업소 가본적이 없는 순수하고 또 순진하신분이고 법없이도 사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아버지께서 업소여성분을 만나신다니 정말로 걱정입니다. 만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외로움을 저와 제형제들이 위로 해드릴수 없음을 잘알고 있기에 이도저도 못하고 고민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만나시게 내버려두자니 순진하고 착하신 우리아버지 돈잃고 맘잃고 싱처받으실 생각을 하니 속이 터집니다.
회원님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까요? 도와주세요ㅠ
그리고 재산묶어서 꽃뱀에게 안당하게 해놔야줘
아니면 그여자분을 소개받아 아드님들이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눼요~~시간지나다보면 꽃뱀일수도아닐수도 있으니 섣부르게판단하셨다 아버지한테 아드님들 상처받을수있으니 조심하고또조심히 판단하셔야할듯 생각이드눼요...
재산이 있다면 명의를 본인으로 돌려놓던가 몬가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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