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화물 운수업을 하십니다. 화물을 싣고 가시다가
오늘 오후 경산IC 부산방향 50m지점에서 정확한 시간은 블랙박스를 확인 해야겠지만
15시 30분에서 16시 사이에 났고 메가트럭 4.5톤차량인데 굴러오는 스페어타이어를 밟아서 전복되어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 보험은 되어있고 현재 진단서가 나오지 않아서 얼마나 치료를 받아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자차보험이 없어서 차 수리비가 만만치 않게 나올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는 설치 되어있는데 현재 확인이 불가능하고
가변차로에 미리 도로공사 사람들이 스페어타이어가 굴러다닌다고 신고전화를 받고 대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페어타이어가 처리되지 않고 있었고 굴러오는 타이어에 아버지가 가변차로에 사람이 있는거 보고 차선 변경을 못해서
그대로 밟았다고 합니다.
건너차선으로 가면 더 큰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었는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처음에 도로공사에 스페어타이어가 굴러다니는걸 본 신고자분을 찾으면 블랙박스나 CCTV를 통해서
스페어타이어 주인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나 목격하신분 있으시면
제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o1o 2801 8080으로 문자나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