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는 완전 문외한이라 양해해주시고요
09년식 라프를 타고있는데요
토요일에 서비스센타가서 점검만 받았는데
아저씨가 이상없다면서 냉각수통?(엔진룸안에 핑크색액체가 담겨있는통) 뚜껑을 살짝 비틀었다가 닫더라구요
치익~하는 김빠지는 소리가 났고
거기서 그 좀전보다는 농도가 옅어진 액체가 넘쳐서 밑으로 흐르는데
"아~이건 문제있는게 아니고 그냥 좀 흐르다 말거예요 이상없으니 타고 다니세요"
그래서 근처 회사에 세워놨다가 일좀 보고 저녁무렵 퇴근하는데
차에서 뭐가 닿는 소리같은게 나길래 주차장에 세워놓고 이리저리 봤는데
아무것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보닛을 열어봤는데
아까 아저씨 이상이 없다면서 뚜껑을 살짝 돌려본 통에서는
물이 끓는 것처럼 팍팍 튀면서 밖으로 조금씩 세고 있더라구요
밤이라 뭘 어찌 해야할지도 모르고해서 그냥 뒀다가
오늘 다시한번 동네한바퀴를 10여분 돌아봤는데 역시
물같은게 팍팍 튀는 소리가나고 보닛을 열어보니 어제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어요
바닥엔 물기같은게 좀 있고요
무슨 문제일까요
꼭 라면끓일때 스프 넣으면 물넘치려는 것처럼 그러던데요
써머 스타트 교환후 괜찮데요
꼭그런건 아니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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