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쯤 되었을까? 12시가 되기전 분명 호남 고속도로 2차선 논산 진입로 근처에서 엄청난 폭음에 차량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여산 휴게소에 들러 확인해본 결과 별 이상이 없는듯 했으나, 주변의 여러 차들을 보니 타이어가 펑크난 차..등등 2-3대정도를 입구에서 본것같습니다.
전 별 이상이 없어 바로 운행을 시작하였으나, 휘발유 냄새가 나서 보니 기름통과 연료라인에 파편이 튀어 새고 있더군요.
ㅎ~
아침에 확인해보니 사이드 스컷에도 기스가 왕창 나있고...ㅠ.ㅠ기름통이 터졌고..기름 넣으니 바로 막 흐르더군요.
비엠 기름통은 플라스틱이더군요...
지금 연료 라인 센터에서 확인중이고..차 밑에 엄청난 철근파편들이 들어와 블박 확인하고 고속도로 사업소에 전화했죠.
논산 지점의 고속도로 사업소 모 대리님이 전화를 주셨군요..그냥 전화로 뭘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접수만 합니다...해결을 할 능력은 안되고
제가 4번째 피해자랍니다.
그리고 보험 접수를 자차로 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랍니다.
갑자기 세월호 생각이 나더군요.
지들의 책임이 아니다..난 모르겠다 분위기 ..다 알지만 수리는 너가 알아서해라.우린 국가 기관이다. 이런 분위기
개인적으로는 도움 줄수 있는 부분이 없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해라.완전 세월호죠..이게..
이런 된장..
제가 거기서 날아오는 파편을 피하려면 여러차 휘뒤집으며 사고를 유발했을 겁니다만..전 그대로 맞고 있었죠.
다행이 유리창으로 날아오진 않고 속도가 높지 않아 밑바닥으로 파편물이 기어들어가 다행이지만.
방송을 타고 싶기도 하고 하소연이 너무 많습니다.
아시는 분들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렇게 당하고 있기는 억울합니다.
내가 낸 세금으로 도로를 만들고 내가 낸 세금으로 만든 도로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는데..이건 분명 그냥 국민이 봉인 세상 내가 뭘 하든 너희들은 내 봉이다..난 책임이란 없다..그냥 보기만 할뿐..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자동차세를 보시면 별 이상한 세금까지 있습니다. 농어촌 뭐...교육세..도로세.등등..하지만 냈지만 이건에 대한 교육도 없고 농어촌 특별세? 이건 그들에게 돌아갈 생각도 없는 세금인데도 도로를 보상하는 차원의 세인지..
아침에 고속도로 공사 와 통화로 여러 차들을 찾고 있습니다만
개인정보로 알려주지 않더군요.
제 앞의 멀리 보였던 차는 제네시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외 차종은 보질 못했구요.
고속도로 공사에서는 화물차의 파편물 철근 파편물로 이야기하고 수배하는 것같습니다만...
조속히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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