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타지에서 생활하는28살 입니다
경기도에서 살고 있구 공장다니고 있습니다
연봉은 3200 정도 월세27짜리 살고있습니다
주5일이긴 한데 말이주5일이지 실상 주말 하루는 거의 출근하고 교대근무는 안하고 일주일에 1번정도 당직들어갑니다
요즘고민인게 후 강릉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해야하나
점점 타지생활 지쳐가네요 이제2년되가는데
아는사람도 없고 공기도 더럽고 여유로움이 없고
물론고향에가면 2교대 해야할지도 모르고 연봉 최소 처음에는 800정도 차이나겠지만 도시살다가 가끔 고향올때마다 확느껴지는게 많네요
일자리도 적고 인구도 많은곳이 아니지만
일끝나고 바다가서 바람도쐬고 커피도 마시고 하는
삶의 여유로움 이랄까
고딩 때 맨날 담임이 하던말이 제발 여기좁은데서 서로 아둥바둥 살지말고 좀 떠나라고 어릴땐 무조건 수도권 가고싶은 욕망이 컸는데 고향가야하나 요즘고민이 많네요 정말..
투정일지도모르겠어요
견뎌내야하나 고향돌아가야하나 인생의 기로네요
언제나 선택은 본인 몫이 잖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