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 '귀향'의 상영관 지원에 나설 뜻을 18일 밝혔다.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귀향'은 현재 49개의 상영관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그나마 26일 이후에는 일부 예술영화 상영관에서만 볼 수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귀향의) 상영관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면 서울시가 강당, 시민청 등 산하의 모든 시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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