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크려면 인재를 적소에 배치하여 효율을 높여야하는데...
내가 잠시 있던 회사... 사원을 뽑아서 "시간 몸빵 노가다"로 일을 시키더라....
그러니 당연히 급여도 많이 못주지... 적소에 고효율로 일을 시켜야 그에 따른 매출이 발생하고 그걸 급여로 돌려줄 수 있는건데...
처음 2-3달 동안, 적응해보고 어떻게 개선할까 고민하며 다니다가... 팀장(직급으로는 차장)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바로 사표쓸 결정 내렸다... 차장 급여가... 겨우... 에혀....
내가 뭘 해도 매일 그렇게 야근하면서 열심히하면 그거보다는 많이 벌겠다는 확신이 서는데...
지금 몇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때의 결정이 참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된다...
찌질한 회사들아... 너네 스펙 구리면, 사원도 너네 수준에 맞게 뽑아... 괜히 욕심부려봐야 인재들은 거기 남아 있지도 않아...
예를 들면....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을 뽑아놓고 ABCD받아적는 일 시키는 그런... 그러니 생산성이 안나오고, 사람의 시간만 많이 들어갈 뿐 회사에도 사원에게도 이익이 안되죠... 오너가 멍청한게 문제예요...
쪼만회사에 지들끼리 라인만들고 참나 어이없어서...
점점더 가관이 되가고 있죠... 그만둬야지 하면서 8년차 됐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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