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나 보배드림 통해서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 상태 좀 문의하려고 전화해보면
딜러들 하나같이....왜들 그렇게 모른다는게 많다고 하는건지;;
보험 사고이력이랑 사고당시 에어백 터졌었는지(에어백을 재생했는지) 이런거 물어보니까
퉁명스럽게 모른다고 대꾸해버리네요....직접와서 보라는 둥
이게 딜러 한두명이 아니라 대부분 다 이런거 같네요.. 거 참...
sk엔카 같은 경우는 지정번호로 연락할 경우 자동 녹음 되니 분쟁시 활용하라는 멘트 나오면서
딜러 번호로 연결이 되는데.. 이 번호로는 아에 받질 않거나 이따 전화 준다고 하고 끊고
전화 걸어오네요 ㅋㅋ
뭐 도데체 숨기는게 뭐이리 많은지...
사실 얼마전 15년식 제타 프리미엄 전복사고가 나서
수리를 할까 팔아 버릴까 고민하다..
에어백(운전석,보족석 대쉬보드까지)을 새거로 교체할경우 가격이 천팔백만원 가까이 나온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헐값에 팔아버린 아픔이 있습니다...자차처리도 안되서 지금도 마음이 많이 아프죠..
차수리비용(1800만원)에다 차팔고 남은 돈(750만원)을 더하면
차라리 연식좋은 무사고 차량을 중고로 살수도 있겠다 싶어 내린 결정이였습니다.
(제타 프리미엄이 제가 살때 세금빼고 할인받아 2850만원 샀고 현재는 3000만원 정도 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중고차 살때 최대한 꼼꼼히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입니다.
재수없게 사고차량이라도 걸리게 되면 차라리 이전 차를 고쳐 타는것 마냥 못한 결과가 되버리니 까요..
그런데....딜러들의 이런 태도를 보니까 하나같이 믿기가 힘들어지고 ㅠㅠ 차라리 이럴바엔 돈 더 보태서라도
새차 사는게 낫겠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아예 안봅니다
매매상도 먹고 살아야 하고
사는사람도 좋은 가격에 사고 싶고
그래서 연식좋은건
그냥 신차구매가 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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