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영상 15도, 햇빛도 딱 적당하고 바람도 선선한게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기에..
대충 정리하고 오늘은 일찍 나와서 어디든 가고싶은 맘에 (혼자 냉면 한그릇 먹자며) 팔당땜 다녀왔어요~^^
대충 네이버 검색하고 팔땅땜에 있는 팔x냉면인가 주소찍고 고고고!!
맨날 주차장에 틀어박혀있는 우리 ㅈ구형 흰둥이를 간만에 꺼내서 뚜껑도 까고 팔땅땜으로 출발~
컨버 오너님을 캬~ 이날만을 기다렸습니다^^ 팔땅땜 가는데 바람이 간질간질 느므느므 좋든데요??
음악도 클래씍 뙇 틀고~ 여러 사람들이 걱정하는 미세먼지 향기를 음미하며..
혹시 보배여러분도 저처럼 냉면 한그릇 먹자며 30km를 달려가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냉면 매니아 입니다 하하~ 왠만한 맛집 냉면은 다 제가 씹어 먹었습니다!^0^
미사리를 지나 북한강을 바라보며 도착한 그곳! 팔x냉면~ 사람은 좀 많더라구요 점심이라 그른가..
그 북적이는 식당 한복판에 혼자 앉아서 만두랑 냉면 시켜 먹었어요, 냉면 시키면 고기 꽁자로 준다는데
전 혼자라 안주드라구요;; 원래 그런건지 하하~ 여튼 맛은 별 다섯개에 세개 정도 줬습니다!
냉면을 폭풍흡입하구 부랴부랴 나와서 팔당대교 건너~ 봉쥬르 건너~ 45번 국도타고 혼자 드라이브 좀 하고 왔습니다!
잠실 석촌 송파 거주하시는 횐님들 시간되시면 우리 앞으로 함께가요~
다들 맛난 저녁들 하시구!
아참, 근데 자휴 자휴 하던데 거긴 어딘가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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