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에 따라 왜 수수료가 올라가야하나?
동일한 시간 들어가는거 아님?
이해할 수 없음....
일단 아파트 단지 주변 보면... 부동산중개사무소 잔뜩 있는데...
그 자리는 부동산이 있어야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종 판매 상가가 들어와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편의와 도움이 되어야하는 것 아닌가 싶음...
중개사무소가 계속 늘어나고 그 많은것들이 그대로 버티고 있다는 것은, 수수료 구조가 그래도 먹고 살만하다는건데...
다른 업종보다 부동산만 잔뜩 몰려있다는건... 이건 뭔가 시장이 왜곡되어 있다는 의미임...
집값이 높아짐에 따라 수수료 올리는거...
그쪽 업계에서는 가치분석을 해주고 전망 봐주고 등등 핑계를 대는데.... 그걸 객관적으로 누가 보증할 수 있는데?
그게 무슨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매물 내가 직접 뛰어다니면서 보고, 트러스트부동산 같은데 통해서 계약 진행하는게 더 안전하다고 본다.
변호사 끼고 진행하는데 수수료는 45/99만원이면 해결되니... 가치분석이 필요하면 그건 따로 전문가에게 비용 지불하고 제대로 된 리포트 받으면 되는거고... 그렇게 다 해도 부동산 가서 낚이는것보다 훨씬 싸다... 각각의 전문가를 따로 쓰는건데도 말이지....
아...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한 방이 뭔가하면....
중개인들....
수수료는 집값따라 올리는데.... 중개인의 고의 또는 중과실에 의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한도는 여전히 "최대 1억"이야...
하하하....
장난하나..... 요새 좀 살만한 집이면 85m^2 기준으로 6-8억이야...(서울 기준), 근데 1억? 장난도 아니고....
결국... 리스크는 고객 몫으로 다 돌려버리고, 자기들은 과실만 따먹겠다는거지....
양심이 있으면.... 최소한 보증액은 집값에 따라 연동해서 올리면서 수수료 올려야하는거 아니냐?
그분은들은 어쩜,,, 한달에 한건도 못할수도 있응게,,,
실지적으로 제가 알기론 계약 한건 따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그외 따른 비용도 들어가겠죠,,
말그대로 그분들도 영업을 해야하니,,, 흐흐 영업이라는것이 걍 말로만 하는것이아리라서리,,,
만약 중개사고가 터지게되면 중개업소에서 피해를 물게되어있음 (과실에 따라 비율 달라짐)
1억짜리랑 10억짜리가 같다면 누가 10억짜리를 중개할까요..
중개업자가 10억짜리 중개하다 뻑나서 물어준다는건 중개업자의 말 뿐이지 않습니까?
의뢰자는 보험으로 확실한 보증을 원하는거지, 민사 걸어서 힘들게 받아내야하고 그나마도 재산 빼놓거나 개털이면 그냥 돈 날리는데... 중개업자 말만 믿고 하나요?
보험한도가 집값대로 올라가면, 중개수수료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물건 액수에 따라 수수료가 연동되는건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중개업자가 책임(?)..... 그건 중개업자가 능력이 있을 때 이야기고요.... 왜 고객이 그 위험을 감수해야합니까? 그냥 고정수수료 주고 변호사 쓰고, 가치분석은 따로 전문회사에 일임해버리면 더 깔끔한데...
마지막 말씀을 고객 입장에서 뒤집으면 이렇게 됩니다....
10억짜리랑 1억짜리가 보증한도가 같은데, 누가 10억짜리 중개를 맡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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