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40 열심히 살았는데 관리직으로 정리해고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동종계열로 갈수있는 여건도 돼지가 않고요.
그렇다고 결혼을 해서 여우같은 아내 토끼같은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구...
이 나이에 결혼할봐야 직업적으로 제 2의 인생을 다시살고 싶은데요.
배울만한 기술이 있을까요?참고로 영어는 좀 구사할줄 알구요. 틈틈히 회사에서 써먹어서요.
용접배울까도 생각했는데 확신이 서질 않아서요.
오죽 답답하면 무당한테 찿아가서 운세까지 보았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이걸 좋아해야 하는지
슬퍼해야 하는지 복비 5만원중에 2만 5천원만 주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공장에서 2교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먹고는 살아야죠. 근데 공장은 오래 할일이 아니어서요 ㅜㅜ
인생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당같은건 찾아가지마세요 선배님 인생은
남이 관여할 그런 인생이 아니니깐요!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_^
다시 동종계열로 갈마음은 없구요.
회사에서 초자로 들어가면서 배우는게 낮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고 있구요.
적은건지도 헷갈리고 무엇보다 비젼과 태양이 없는 삶을 산다는게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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