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이었습니다,, 밤 10시쯤에 쓰레기 버리러 갔는데,, 아스팔트위에 까만 지갑?같은게 떨어져있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못본척 지나칠까 하다가 불량배?들이 주워서 나쁘게 쓸까봐 주웠습니다,, 남자용 지갑이더군요,,,
그래서 열어보니 다행히 민증이 있더군요,, 민증을 보니 같은 아파트 사는 주민꺼,, 우리집 바로 옆동주민,,
그래서 쓰레기 버리고 오면서 현관벨을 누르자 부인?이 누구세요? 하길래 혹시 아무개씨집이냐고 했더니 맞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아~내가 좀전에 지갑을 주웠으니 내려와서 가져가라고 했지요,, 그렇게 좀 기다리자 내려오드라구요,,,
지갑 잃어비린줄도 모르고 자다? 나온거 같드라구요,,,암튼 환하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길래 얼른 집에 왔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한게 아니라 쿨하게 괜찮습니다` 하였답니다,ㅎㅎ
그러고나서 배가 출출해서 집앞 치킨집에서 혼자 후라이드 한마리 사먹었네요,, 헐
아~ 물론 내 돈으로 사먹었답니다,,ㅎㅎ
쓰고보니 무슨 일기?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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