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1970년 후반 부터 신설에 대한 논의와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여성의 인권이나 제도적 장치가 없거나 부족한 시절이었고
여성의 사회적진출에 맞춰 복지와 제도를 신설 및 개선해야될 시기가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김대중) 이후 민주당(이기택), 자민련(김종필)등 야당에서 여성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 합니다.
당시 집권당인 민자당(김영상 정권) 의원들은 타부처의 반발의 눈치만 보느라 사실상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997년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며 약속했던 여성의 복지와 인권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전담할 부서가 신설 됩니다.
사람들이 아직도 이걸로 시시비비를 하고 있는데 여성부의 '여' 자의 한자는 같을 '여'가 아닌 계집'여'로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같으면 이해 할 수 없지만 당시 상황을 기억한다면 '여성'을 위한 '울 엄마'를 위한 부서가 필요했습니다.
여성부 존립자체를 욕하시는 분들
아래 내용을 부디 잘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누구의 뜻이 가장 강하게 피력되겠습니까?
정권 교체마다 바뀌는 장관...이들은 대통령의 뜻을 받들고 현 정부의 색을 강하게 나타냅니다.
여성가족부의 필요성은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필요했지만
현재의 여성가족부는 필요 없습니다.
이 말이 맞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누가 만들었네 어쨌네 이걸로 싸우기 보다는
현정부의 잘함과 못함을 꾸짖어야 모든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동참하게 될 것 입니다.
무작정 까는건 바보들이나 하는 행동입니다.
개, 돼지 처럼 살고 싶지 않은
아직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 잡소리 좀 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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