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에서 렌트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렌트카 업종 특성상 명절에 단기 렌트가 많이 이루어 집니다.
추석 전날 오전에 당장 차 필요하다고 급하다고 쏘나타 하루만 빌려 달라고 해서
신분증 확인하여 장평동에 있는 고객에게 방문하였습니다.
원룸 건물에 거주한 것으로 보아 숙소에 사는 하청 노동자 같았습니다.
전화할 때 돈이 비싸다고 깎아달라고 생때를 부리더니
선심써서 만원 깎아주었죠. 그리고 자차와 사고시 휴차료, 반납 시간 미준수 시 연장 요금 부과를 안내했고
차를 대여해 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날 밤 차를 긁었다며 연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연장하기 전에 차 상태를 확인해야 할 것 같아 그 숙소를 방문했는데,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와서 가져가라고 한 것입니다. 같은 업체 직원으로 보였습니다.
이후 수리 견적서 및 휴차료를 청구했고, 기성이 지급되지 않아 10월 8일까지 지급한다고 약속했고
저희는 그 날까지 기다렸는데, 여태 연락 없다가 그 날 저녁에 달랑 문자 한 통 보내더라구요.
사장님 열흘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저희는 법적 조치를 준비하며 열흘을 기다렸고, 그 기간만큼의 비용을 더 청구했죠.
그런데 약속된 날이 되었는데 연락 없네요.
그 사람 신분증 사본도 있고
거제 바닥이 좁은 만큼 어느 업체에 누구인지 조사하면 30분 안에 다 나오는데 무작정 연락 씹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서 일하는 지 알아놨고, 오늘까지 연락 없으면 고소장 접수할 예정인데
장평 ㅅㅎ빌 살고 xx업체 있는 ㅇㅈㅎ씨 참 너무하네요.
일부 업체의 렌트카 횡포도 문제지만 남의 차 긁어 놓고 배째라고 나오는 악성 손놈들도 문제입니다.
물론 전연령 렌트카야 연령대가 어리니까 사고시 수리비와 휴차료에 놀라 알바를 뛰어서라도, 부모님께 빌어서라도 갚으나
저런 개저씨들은 연락도 두절해 버리고 배째라고 나와 버리죠. 업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장기렌트카 미납 사례도 많습니다.
저 차 3000km밖에 안 뛴 새 차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징한눔이냉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만 당하죠 모든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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