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해 먹기는 준비할게 너무 많아 오늘 아침은 구황작물로 간단하게 때웠습니다.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서 찜통에 집어 넣기만 하면 되요.
저 붉으스럼한 고구마의 자주빛 너무 곱지 않나요?
제가 맥주 한잔 마시면 딱 저 색깔이 되요.
저렇게 곱진 않고 좀 얼룩덜룩하지만요.
"야 다 익었냐?" 하고 중간에 쿡쿡 찔러 보면 꺼낼 시점을 알 수 있죠.
고구마에는 역시 김치를 얹어 먹어야죠.
짭짭짭
큰거 2개는 못 먹고 작은거 4개만 겨우 다 먹었어요.
전 이제 곧 쓰러질 거 같애요.
오늘 꿈에는 아이유를 만났으면...
고구마가 정말 튼실하네요.
가만 있어보자...
내 트렁크안에 고구마는 튼실한지 좀 보고 올게요. ㅠ.ㅠ
한끼로 4개만 먹어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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