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까도 글올렸던 아이입니다..
제가 amg를 자차가 아닌 걍 남의차 몇번 타봤는데요..
얼마전 G63을 탔습니다..
근데.. 그차가 2억 4천이라고 들었습니다... 더더욱 놀라운건 .. 실내가 suv치고 넓지도 않고
더더욱이.. 더더더더더더욱욱욱욱이.... 시트를 full back 하고 탔는데도.. 엑셀 밟다가 브레이크를 밟을라면.. 다리와 발목 관절을 최대한 짧게 하고 타야되더군요... 제 키가 177인데... 뭐 2m넘는 키도 아니고 딱 ㅈ만한 키인데...
브레이크 밟는게 진짜 불편하더라고요 좁아서..
게다가 full back으로 시트를 조정하면 운전자석 뒷자석에 제가 앉으면 무릎이 닿더라구요...엄청 불편하던데..
제가 탔던게 토마토케찹? 컬러라서 그 컬러를 옵션에 할라면 토탈 3천이 더 붙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억4천짜리 차인데... 게다가 핸들이... 전 군대에서 두돈반 모는 줄알았습니다.. 거짓말 아주 쫌만 보태면 핸들 락걸려있는줄 알았어요... 아니.. 청담이나 압구정에 여자애들이 g63그렇게 많이 타던데.. (15년 여름에 도산공원 쪽에서 거진 5대중 3대가 g63이더라구요.. 흰 아니면 검은색으로.. 글구 대부분 여자들이 타거나 운전했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이런 차를 어케 여자애들이 타는지.. 제가 몸이 마른 편이아니라 평소에 운동도 했어가지고 외소하진않은데(80키로) 제가 한손으로 핸들링을 하기에도 거북하더라구요 넘 무거워서;;
결론은... g63이.. 2억 1천 짜리 값어치를 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분명 보배행님들중에 오너분들도 계실꺼 같은데
시비가 아니라 진심!! 그 차를 소유하시게 된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 여쭤보고싶어요!
-ps 벤츠에 ㅂ도 몰 능력도 없고 살수도 없는 놈입니다.. 깐족거리는게 아니라 그외에 g63을 실소유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타보고선 궁금해져서 올리는 겁니다..
거의 실내 사이즈가 c클 급이더라구요
혹시 디자인에 꽂혀서 오너들이 사게된것일까요..
아 맘에 드시는 부분은 디자인과 차량의 히스토리 바이브시군요 저도 디자인은 suv중에선 가장 투박하며 클래식하다고 느낍니당
하지만, 형님 쥐바겐 실내 인테리어나 서스펜션이나 차량 밸런스등을 평하게 되면은 쥐바겐은 "값어치"를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승차감도 거의 랭글러 싸다구 때리더군요..
그 제가 랜드.랜지로버. 지프등을 거론한것은 걔네가 싼마이지만 오프로드 주행시의 대처능력이 얼추 비슷해서 입니당..(저의 차알못 지식일수도 있지만.. ㅎㅎ..)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도 히스토리만큼은 오프로드로 탄생했고 가격은 쥐바겐의 반토막이지만 능력은 반토막이 아니다고 생각됩니다 형님...
저의 차알못지식으론 쥐바겐이 배기음과 디자인면에서만 월등하다고 느껴지는데요ㅠㅠ
저도 사실 쥐바겐 타기전에는 히스토리를 알고있어서 신식첨단기술의 융합체인줄 알았는데.. 힝..
한번 태워만 주세용
쥐바겐 진짜 줄테니타라하면 전 절대로
거절안하고 존나 감사합니다하고 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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