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식 18만키로 TLX 쏘알(시세 900-1000)
타는 사무실선배가
셋째 임신으로 카니발을 알아보던중
캠핑카페에 09년 17만키로 GLX 카니발 850만원 대차가능 올라옴
통화후 쏘알 사진 보내주니
대차금액 백만원 정도 약속후
한시간반거리를 카니발 끌고 내려옴
그사이에 카페글 사진상 카니발 번호로 보험 조회해보니
11년식 R엔진 카니발..(시세 1000-1100)
만나는 순간 09년식 17만 키로 카니발은 맞으나
외관 상태 아주 안좋고 다른 차번호의
GX 완전 기본형(시세700-800) 차량 도착
외관사진을 실수로 바꿔 올렸다고 함..
실수가 아니었을거라는 생각..
오전에 썬팅작업까지 완료..
그냥 올라가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어떤의도로 그렇게 달려오셨는지 알겠더군요...
풀이 죽어 올라가는 그분을 보니
참 씁쓸하더군요.
실수가 아니고 고의죠.
눈먼붕어 한명 잡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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