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구공항뒷편 도동ic 에서 였습니다.
늦은시간이라서 차도 많이 없을때인데요. 10~11시쯤일겁니다.
하이패스 지나자 마자 정말 지나자마자 톨게이트 지나기전 갑자기 경광봉든 경찰이등장!!
(튀어나왔다고 표연하는데 맞는듯합니다)
제가 한 속도가 40정도였는데요 급정거를 했죠.
(30km 로 주행중이더라도 급정거할정도로 튀어나왔어요)
음주단속 하던데 이게 괜찮은가요??
(후방추돌될까봐 제가 불안하던데요)
보통음주단속하면 서행할수있도록 몇십m 앞에서부터 알수있게 하지않습니까?? (경광봉 꼬깔등)
그런데 그 날은 어두운곳에서 갑자기 2인이 나타난거죠.
(후방 전방 음주단속중이라는 표식없음)
그래서 제가 "하이패스 라인 지나고 이렇게 가깝게 세우시면 어떻하시냐~" 따지듯 질문하니
경찰 왈 " 우리가 알아서 합니다" 이러더라구요.
껄껄껄..... 참 황당했습니다만 비행기 시간때문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차를 오래세워둘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이패스 기계 지나자 마자 단속을해서..)
도동ic 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한참동안 외길입니다.
빠져나갈곳이 없어요. 약간멀게만 단속해도 될텐데 답답했습니다,
그당시는 잊었다가 근무중 갑자기 생각나네요....
음주운전 단속 위치 괜찮은것가요??? 괜찮지않으면 대구청에 민원 넣어야할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