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잘했나싶어 횐님들의견을듣고싶어
몆자적어보려합니다
회원가입은오늘입니다만 비회원으로눈팅으로 만하다가너무답답하기에 글적어봅니다
제나이서른셋 요식업쪽에일하구있습니다
29살때 길에서 너무맘에들어 여자친구를만났습니다
그때여자친구나이22살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유치원교사입니다
지금은여자친구나이스물일곱이구요
볼거못볼거다보구 오로지여자친구만을 바라보고살았습니다
처음만날땐 여자친구는 너무순진해서 저를똑바로쳐다보지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세대와달리 어머니들에사고방식을가지고있습니다 너무고지식합니다
저와만이상반대는 성격이지요
전어린나이27살부터음식장사를했습니다
작년6월까지하고접고 현재는남에집생활을합니다
여자친구와 상반대는성격 상반대는직업입니다
상반대는성격은 한가지만말하면차타고가다혹은걸어가다가 오줌이마려오면
급할땐 길에서 안보이게 해결합니다
다른남자분들도 아마도제생각이지만 같을거라사료됩니다
그치만여자친구는 제가이럴경우 얼굴이빨개지면서 아무말도안합니다 말을걸어도 묵묵무답
그냥가만히낼두랍니다 시간이지나면 풀리니
이런건절대로이해못한다고하구요 길에서담배피는거 길에서손잡는거나스킨쉽등등 저랑무지안맞습니다
그치만 좋아해서 하지말라는건 거의다고쳤습니다
직업이달라 싸움이 매일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주5일근무에열시간정도근무하는 유치원교사이고
저는 12시간일하는 요식업에일하는사람입니다
여자친구와저는 거리가이십키로정도되는곳에살고있습니다
차로약삼십분정도거리이지요
장사하느라 퇴근후도 일을해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잠을보통한시에잡니다
거리가있어 퇴근후볼시간도안되고 주말엔 음식장사라 쉬는걸꿈도못꾸고 쉬어도평일밖에 쉬지못합니다
아다리가 맞어 직원이맟춰질경우어쩌다운좋으면 주말에쉴수있습니다무튼 직업은이렀습니다
여자친구는 이런걸모두못마땅해합니다
내성격 직업..
그치만 사랑한다고하네요
일끝나구 열시쯤 무조건통화해야합니다
통화안하면 난리납니다
얼굴빨개지면서묵묵무답..
이게 말이라 표현이안되지만 연락도안받고
만나두 묵묵무답..
길게는일주일갑니다 ㅠㅠ
싸움에원인은 자주통화못하구 주말에 데이트못하고
자주못보고 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걸 맞추려고 무지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해결되었습니다
거의다했기때문입니다
이거괭장히힘듭니다 다른분들은공감이갈잔모르지만
음식장사하는사람이 자주보구 자주통화하구가되는지를..
내가맞췄습니다 사랑하기에..
그래서 결혼을존재로현재까지만나왔습니다
작년6월달에 망했습니다
망해갈때쯤작년이월쯤에 며칠동안연락도안되고 연락되어도묵묵무답..
그러던중 가게로 오라하여 부랴부랴 일마춘뒤 차안에서
이야기를했습니다
결혼이야기였습니다
결혼을존재로 만나고있었으니깐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어머니누나셋이있습니다
내식구들한테는 인사다하고 결혼을존재로 만나고있다는걸알렸지만 여자친구부모님한테는 제가찾아뵙지못했었습니다
왜못찾아뵙냐하면 공감이가실진모르겠지만
현재 제상황이좋지안습니다
뚜렷한직업 모아둔재산 가정형편이좋지안아
혼자힘으로 일어서야되는입장이기에
지금은좋지안타생각해서 여자친구부모님에게 우리만남은
비밀로 하기로했으니깐요 그치마 여자친구는 부모님을 만나게하고싶어했습니다 제가 두려워 못찾아뵙겁니다
무튼 차안에서이야기하는데여자친구부모님이 요즘들어 남자친구는언제만나니 결혼은 이런남자랑해야된다
자세히어떤남자랑해야된다고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돌려말한것을 정리해보면
지금내가처한처지 나를빗되어진거같다라고 생각들더라구요
안정된직장 재산..
그리고 이혼가정..
여자친구는 혼동이와서 묵묵무답
이였던거이었습니다
대화하다가 간신히설득시켜서 이해시켰습니다ㅠㅠ
그러고얼마뒤 가게 접고 살던집방은빼버리고
고시텔을얻었습니다
무보증에35짜리방..
한4평정도되는방..
그리고 주머니에6만원 그리고 대출받은빛..
정말 살고싶지안았습니다
그치만 여자친구에게의지를만이하고 여자친구가 만이 위로해주었지요 그렇게정말열심히살고있습니다
지금은차도마티즈사고 빛도줄어가고있구 보증금있는 월세방으로이사했지요 조금숨쉴수있어지금에만족하구살구있습니다
그러다올해1월에 여자친구 친척결혼식이있었습니다
거기가기전부터가따오구난뒤 묵묵무답에건성건성한말투..
일주일을그러고있으니 돌겠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통화하다가 결혼때문이라는걸알았습니다
친척결혼식에가는데 부모님에말과 결혼식에 현장을보고만거지요 현실에와닿다보니 생각이만아진겁니다
나는 안정적인직장 모아둔재산..
이게또 터진겁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래하자고했습니다
그러다가 약한달뒤다시연락옵니다
다시 만나자고
그래서 전그랬습니다
나이가있다보니 결혼할여자와 만나고싶다고..
그래서 다시만났습니다
그러다 며칠전또터졌네요
오빠랑 한약속 못지키겠다고..
결혼을존재로말고 애인으로지내고싶다고..
제가 부족하기에 그리고너무사랑하기에 다른건 다무너지고없어져도 여자친구를 잃을수없기에 내한몸부셔져도 여자친구는지키려정말노력만이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부모님 만나뵈려고 노력중였습니다
그치만 여자친구는 부모님반대하면 자기도 어떤결정할지모르겠다고 합니다..
아직부모님도뵙지안았는데이런생각을하고있다는건 나하고는결혼하고싶지안은가봅니다..
내가 여자친구부모님에겐 한없이부족한사람인건맞습니다
그거에 준비중이고 조금씩낳아지고있습니다
그치만 못견디는 내가너무 생각을 잘못했다는겁니다
아직부모님을뵙지도안았고 내가부족하지만 서로의지하며이겨내볼생은없다는것입니다..아 내가 잘못생각한ㄱㅓ구나
망치로한대얻어맞은기분이였습니다..
내생각은이거였지요 지금도이렇습니다
내가 가진게없어서인것도있지만 서로의지하면서 좀고생하더라두 가치헤쳐나가자..
여자친구집안은 그냥평범합니다
32평아파트살고엄마는공장다니시고아버지는건설업에계시고
외동딸이구요친오빠는사고로죽고
아무튼 마음을가다듬고 몇주전 헤어지자고 제가 말했습니다
나이가있다보니 결혼을존재로 만나고싶고 내처지가이러니 이해해주고 서로의지하면서 지내고싶은여자를만나고싶다라고헤어지자고 했습니다헤어지고있는데 너무생각나서 참다참다오늘전화했습니다 전화해서 다시붙잡으려고 했지만 잘되지안았습니다 그래서 한번더생각해달라고 주말까지생각해달라고 이야기하고 끈었습니다
정말 가슴이찟길듯아푸고 여자친구하나만 바라보구 살았습니다 대체 어트기헤야 할지모르겠습니다
다시잘될수있고안될수도있습니다
일단 만남은이뤄져도 다시되풀이되 마음다칠거같고
내생각과 전혀다른데도 너무좋습니다..
횐님들은이럴경우 어트게 헤쳐나갈까요?아님 헤어지는게맞는건가요..
글재주가없어 표현이서툽니다
이해해주셔요
끝가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뜩이나 지금 현재 사정도힘드신데 여자친구분이 더힘들게하네요... 그누구의 잘못도아니지만..
정리하시고 사업 추스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말힘드시겠죠..하지만 헤어진인연은 다시 이을수없는것같습니다..특히 결혼적령기에는요
힘내시고 잘 추스리시고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정말힘드네요..
감사합니다..
한번 헤어지고 만나는게
이게 진짜 힘들다는걸 이제야 조금
알것같습니다 이유는 다시 안좋은 기억들,,
상처,,
또다시 헤어질 수 있을 확률이 높다는거죠
또 돌아섬
개인차이고 100프로 공감을 할 수가 없기에 어드바이스는 못드리겠지만
한번 헤어지고 만나서 좋아지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기운내세요 잘해결되시길
더 좋은사람이 나타나더군요
힘내세요.
인연이라면 다시 또 만나겠죠
저도 전 여친하고 헤어지고 한달동안 괜히 길거리 돌아다니다 생각나면 눈물나고
그냥 그여자 갔던 길만 쫒아 걸어도 좋을정도로 사랑했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지금은 세상에 둘도없는 제 짝을 만났슴다
화이팅!!
일단은 잊고 하시는 일에 전념을 하세요.
인연이 되면 다시 이어질 것이고 아니면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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