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나는 2012년 대선에 대해 커밍아웃 합니다.
이회창을 뽑았습니다.
그때는 똑똑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사회 만연한 엘리트지상주의, 그거였던 것 같습니다.
서울대 법대, 대법관, 김영삼에 지지 않는 대쪽같은 총리.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 달게 받겠습니다)
저 사람이라면 우리나라를 똑바로 이끌어가겠지 싶었답니다.
어차피 문재인과 박근혜 양강구도 하에서 이회창 찍으면 내 표는 사표가 될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꾸역꾸역 벤츠 엠블럼 같은놈을 이회창 이름 옆에 꾹 찍었더랍니다.
울면서 박근혜가 당선되었음을 알리는 이이제이 팟캐스트를 듣고나서야
아 이건 누군가 울만큼 막아야 했던 결과였는가 하며 아차 싶었죠.
그리고 말도 안되는 국정농단을 겪게 되었구요.
돈없는 스무살들이 용돈 쪼개서 ktx 타고 서울가서 촛불집회 참가하는동안 단 한번도 촛불을 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저는 당시 피흘리는 고속도로 위의 농민대표에게 10만원을 이체하며 스스로 위안 삼을 뿐이었어요.
지금 저는요.
문재인 후보 사진만 봐도 눈물이 핑 돌아요.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 자리에 앉아주겠다고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는것도 감동이지만요.
그가 살아온 그 과정에 너무 감동해서입니다.
대통령은요.
경제전문가, 복지전문가 등 일개부문 전문가가 가질 직함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한 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이라면,
그것을 넘어서는, 우리가 쉽사리 따라하지 못할 무언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나이로 34살이 된 나조차도
문재인후보의 젊은시절의 반의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겠느냐, 한다면
절대로 자신있게 네, 라고 대답하지 못할거에요.
(아 물론 도덕적인 부분만 말하는건 아니구요, 그의 능력도 당연히 포함하는 겁니다)
하물며 저보다 30년이나 더 살아오신 문재인후보의 삶은 그야말로 감동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성인군자(혹은 그에 가까운)를 또다시 한국사회 태생 및 성장자 중에 만날 수 있을까요 ?
그 꼴랑 몇년 있었다고 썩은 정치인 흉내내다가 결국 스스로 썩어버린 안철수 보다보니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무르팍도사 나올땐 정말 팬이었기 때문입니다.
제발 제 두손모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저는 부산에서 중학교,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문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친형의 선배인 문후보를 지지는 않습니다
서민생활을 조금이라도 아는 분을 지지 합니다
세금증가 없이 지금보다 부유한 삶을 추구할수 있다고 하는 후보들은 싫습니다
세금증가 없이는 절대 못하는데 ..... (단 2사람 : 유,심 후보만 증세없는 ..... 거짓이다)
금만 믿어요.
저는 부산에서 중학교,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문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친형의 선배인 문후보를 지지는 않습니다
서민생활을 조금이라도 아는 분을 지지 합니다
세금증가 없이 지금보다 부유한 삶을 추구할수 있다고 하는 후보들은 싫습니다
세금증가 없이는 절대 못하는데 ..... (단 2사람 : 유,심 후보만 증세없는 ..... 거짓이다)
이젠 어쩔수없이 떠나 보내야겟네요~
잘가세요 철수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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