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어제 출고되어 썬팅등 맡기고 오늘 인수 받았습니다.
기분좋게 다른 작업 시공받으러 가는길에 이런 사달이 나버렸습니다ㅜㅜ
2차선으로 고요하게 운행하는데 느닷없이 1차선 무쏘차량 여사가 틈도 안 주고 밀어버리네요.
처음 우리 담당 보험사 직원(현대하이카) 왈, 사장님 기분 많이 상하시고 그러시겠지만 어쩌고 저쩌고~ 사진찍고 어쩌고 저쩌고~
지금 상황에서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첫째는 사장님이 차량 100%수리 받으시고 차 렌트받고 끝내는거 (처음 여기서는 분명 차 렌트까지 얘기 했었습니다..)
둘째는 사장님이 차 수리하시고 대인까지 해서 병원 가시는 방법인데, 이 경우는 지금 과실이 어떻다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내쪽도 과실이 잡히고 그런다면 상대도 대인접수해서 병원가고 하게된다.. 그러면 3년 할증 붙고 어쩌고 해서 이 부분을 생각하셔야 한다..
저는 처음에는 무조건 대인대물 접수해서 번호주라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3년이나 붙어버리면 이것도 만만찮게 짜증날거 같아서 겁먹고 고민을 하게됩니다.. 가는길에 다시 그직원 양반한테 전화해서 그럼 일단 차 공업소 맡기고 렌트받고 하고 끝내겠다 말하니까 하는말이 사장님 렌트요? 렌트는 그쪽 직원도 해준단 말 안했던거 같은데요, 원래 이런경우에 렌트까지 해주라고 하면 안 받아줍니다. 공업사에서 차 남는거 받거나 직접렌트 하셔야합니다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나오는겁니다..
속으로 아니 이 ㅅㄲ들이 장난치나 진짜..
일단 렌트 이런 얘기를 녹음해논것도 아니고 그런 얘기 들은적도 없다고 하니 내키지도 않지만 그럼 월요일날 공업사 들어가본다 했습니다..
나중에는 다른 담당자가 전화 한번 더 오더라구요. 사장님이 차량 수리만 받고 하기로 했는데 맞으시냐고..
제가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할 지도 모르겠고 경황이 없습니다 ..ㅠ
원래 이렇게 사고당해도 차량 수리빼고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나요?? 새차에서 몇시간만에 사고차 돼서 감가는 될데로 됐는데
바보되버린 기분이네요.. 사고 당한 제가 바보인건가 싶기도 하고..
휴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보배드림분들은 이런경우 겪지마시길 ㅠㅠ
몸 괜찮으시면 첫번째로 하시고 보상받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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