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의 아재입니다... 20대 후반 취준생시절만해도 정년보장되는 직업을 가지면 참행복하겠다 막연히 생각했고 그리되었습니다...
결혼도 직장에서 만나서했고 어찌보면 부자는 아니지만 객관적인 지표로만 봤을때는 분명 상위권이지만 (물론 여기능력있는 보배형들많은데 웃을지도모르겠네요..)
25년 이나 더해야하는 직장생활 기쁘지많은 않네요 그냥 학교다니는 느낌이라고나할까
내가 진짜 하고싶은 일을하면서 많이는 못벌어도 제기준엔 월 300~500정도만 가져가면 그게진짜성공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히려 정년보장이라는 울타리때문에 도전도 하기가 망설여지고 가만히있으면 평균이라도하는데 괜히 나락으로떨어지지는 않을까란생각에 울타리안에 숨어있는 저를 보면 한심하게도느껴지고그렇네요 애가 태어나서 마누라는 더욱더 안정을 추구하기에 제가가끔이런소리하면 뻘짓하지말라
고 단칼에 잘라버립니다 ㅎㅎ
앞으로남은 25년직장생활을 끝내고 어느정도의 경제적자유만 가지면 내가하고싶은일을 하면서 유유자적하게 살고싶네요 지금기준으로 g70 한대끌고다니고 캠핑카한대 운영하면서 취미생활하는 그날이 빨리오길 바래봅니다 밤되니까 뻘소릴 많이하네요 들어주셔서감사해요
솔직히 직장생활 답없어요..
직장 때려친지 2년반 자영업후 월평균 1억 찍고
순수익 10프로이상 남아도..
항상 쪼들립니다..ㅜㅜ
참고로 빚없습니다.
무지 잘 버는 자리고 전체 일자리에서 10% 안입니다.
바깥세상 나가셔서 열에 아홉을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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