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12년 된 라세티해치백입니다..
이에 나이 먹을만큼 먹었다고 돈 달라고 아우성이네요..ㅠㅠ
작년에 터보 올려서 재미나게 타고는 있었는데
올 초부터 시름시름하더니 결국 라디에이터가 터졌네요
두 달전에 에어컨 가스도 보충했는데 시원하지가 않아서
에어컨도 함께 수리할 겸
지난 주 정비소에 들렀는데요
에어컨 콤프레샤 교체하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고쳐서 3년 타면 남는거라고 생각하고
라디에이터까지 같이 교체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순정 라디에이터가 들어가질 않네요..
자기는 못하겠다면서 원위치하는데 공임을 받더라고요
1. 정비가 안됐는데도 돈을 받는게 맞나요?
그리고 집에 오는데 갑자기 피쉬쉬익~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막 나오는 겁니다..침착하게 차를 돌려서
다시 정비소오 갔더니 이번엔 에어컨 호스가 터졌다네요
보니까 에어컨 호스에 두개 상처가 나있던데
사장님은 차체하고 호스하고 간섭이 생겨서 그런거라고
교체비용을 또 요구하더라고요.. 제가 볼때는 사장님이
재장착하면서 쿨링팬하고 간섭이 생기게 조립한거 아닌가
의심은 들지만 증거가 없어서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왔습니다..
근데 다음날 되니까 에어컨이 또 안 시원해요...ㅠㅠ
거금을 들였는데 아무것도 얻은게 없는 저로서는
너무 답답합니다.. 오늘 저녁에 다시 가보기로했는데
또 다른게 고장났다고 하면서 돈 달라고 하면 어떻게하죠?
2. 환불처리 가능한가요??
3. 라디에이터를 교체하려고 하니 튜닝된거는 새로 제작해야한다면서 60만원 달라는데 가격이 적당한지요?
4. 튜닝 작업한 곳이 인천이어서 좀 멉니다 대전에 이런거 작업해주는데가 있을까요?
아침부터 심란하네요...차를 바꿔야하나...ㅠㅠ
회원분들 일일점검 잘 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논리로라면 센터 맡길게 아니라 직접 뜯으셔야죠...
작업을 요청 하시고선 지불을 안하겠다니...
하고있으신 생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네요..
예를 들면 집을 지으라고 공사를 시켰는데 일은 열심히 했지만 집은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런 경우에도 공임을 지불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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