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 그딴 것 다 떠나서..
여자 만날 때 가장 고역이더군요
선친께서도 생애 80년 내내 소주를 식사하실 때마다 반주로 드셨거만 주량이 소주 1병이셨는데..
그 유전자가 어디를 가겠습니까??
더 우울한 것은 만난(정확하게는 사귄) 여자들이 술을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웬만한 남자보다 잘 마셨던 것..
이게 무슨 징크스도 아니고 20년 넘게 만난 여자들 중 예외가 한 명도 없었네요
술없이 여자 작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아시는 분은 아실겝니다
저..힘들게 살았어요
그나마 늘인 주량이 맥주 1000CC 입니다..ㅡ,.ㅡ
상당수 여성분들이 인정하듯 좋아하는 남자한테 은근 슬쩍 경계를 허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술자리라 합니다.
상상해 보십쇼..
자신(여자)는 점점 취해서 분위기 만들려고 하는데..
술도 제대로 못 먹는 남자가 눈 멀뚱멀뚱 또릿또릿한 상태로 자기를 쳐다 보고 있는..
그래서 본의아니게 전 제가 사귄 여자들에게 강제적(?) 절주로 말미암은 건강의 회복이라는 선물을 주게 되었죠
당연히 여자들이 저 때문에 술을 줄이게 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ㅡ,.ㅡ
오늘도 1000CC 마시고 이제 자렵니다
여러분..항상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꾸벅~~~
음주운전 금지..술떡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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