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님 글에 댓글 달다 갑자기 든 생각.....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 나이가 무슨 그리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여자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20대때는 여자도 같은 20대니까 몰랐었습니다..
30대때는 내가 나이를 먹는 것이 의식이 되기 시작했던건지 20대 여자애들은 많은 위안이 되었었죠
40대는.. 20대 여자애들이 뽀송뽀송하게 느껴지더군요
지금도 힘들지만 앞으로는 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에 지금 이 순간도 항상 각성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여대생들의 그 볼따구랑 동그란 얼굴이 애기같던데요 ^^;;
근데 갸들보고 애기같다고 하면, 이 아저씨 어이없어~ 하는 반응을 하더군요.
정말 애기가 옆방에 살게 되고 걔를 만날 보게 되니까,
여대생들이 그래도 얘보단 훨씬 더 아가씨같긴 하더군요.
여중 여고생은 진짜 애기...
걔들은 애기 냄새도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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