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가 되어도 아직 팔팔하고 노인네 취급받는 것 싫어서
환갑잔치 극렬 거부하시는 어르신들이 늘어난 것이 꽤 되었지 싶은데..
40만 넘어도 몸이..맘이..자신의 여건이 고달프고 괴롭다는 분들의 푸념이 제법 보이네요
환갑 지나신 어르신들과 비교해서 조금 송구스럽긴 하지만..
그 분들 보시기에 우리는 얼마나 파릇파릇하고 창창하며 이젠 닿을 수 없기에 부럽기까지한 상황일까..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딱히 그런 푸념을 늘어 놓는 분들과 별 다름이 없는 동년배 중의 하나일뿐이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힘내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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